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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리 전망] 불확실성 재료 소진 여부 주목, 추세전환 준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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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국고채 금리 5.02% 예상불확실성 재료 소진 여부추세전환을 위한 준비단계
채권시장이 봄의 도래와 함께 약간 변화의 기운을 맞닥뜨리고 있다. 불확실성과 수급상의 호조를 배경으로 연초부터 거침없는 하락세를 시현했던 금리는 일부 요인의 희석과 함께 새로운 방향을 타진하는 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국제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금리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이라크 공습이 전세계적인 반전 움직임 등으로 주춤, 전쟁에 대한 우려가 한층 줄었다. 채권 수급상의 변화도 있다.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채권 공급이 3월부터 기지개를 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금리하락을 주도하던 전쟁 가능성과 수급상 불균형이라는 양대축이 약간 흔들리면서 금리의 추가 하락은 힘들다는 것. 10명의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폴(Poll)을 실시한 결과, 2003년 3월말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평균 5.02%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금리는 불확실성의 제거 등으로 경기회복이나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춰 6월말 5.40%에 이어 9월말 5.69%, 12월 5.84%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의 관심은 뚜렷하다. 시장을 짓눌러오던 미-이라크 공습과 관련한 문제가 어떻게 가닥을 잡아가느냐다. 전반적인 저금리 기조의 지속에는 이견이 없는 가운데 금리의 추가 하락이냐 추세 전환을 위한 준비가 행해지느냐를 놓고 본다면 후자쪽에 기운 의견이 우세하다.불확실성의 재료 소진 여부시장을 불안 속으로 몰아넣었던 미국의 이라크 공습은 국제 사회의 반대 움직임 등으로 일단 주춤한 상태다. 전쟁 프리미엄을 배경으로 나타났던 금리 하락세가 누그러들 여지가 제공됨과 동시에 지정학적 불확실성 요인이 어느정도 제거될 가능성이 커진 것. 미국이 이라크를 놓고 벌인 전쟁의 도박이 어떤 식으로 가닥을 잡는데 일단 시장의 기대는 모아지고 있다. 다만 전쟁에 대한 위협이 잉태한 불확실성은 완전한 무장해제의 시기까지는 금리의 하향 안정화를 유지시키는 기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자세도 관심꺼리로 지목되고 있다. 북핵문제를 놓고 미국과 한국 등 3각 관계가 자아내는 긴장감, 해외 투자자들의 판단 등 시장의 또 다른 불확실성요인으로 재부각될 여지도 있다. 그러나 이같은 지정학적 위험은 시장 재료로 식상할 정도로 고여 있었다. 이에 따라 불씨로서 역할은 하겠지만 당장 화마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판단이다.수급상의 변화 가능성지난 1, 2월의 금리하락은 수급상 불균형에 근거한 측면이 있었다. 올해 국채 통합발행제도 변경에 따라 5년물 이상의 장기물 발행이 일시적으로 축소됐던 것. 그러나 재정경제부가 3월부터 5년물과 10년물을 발행키로 한 데이어 2/4분기에 만기가 집중된 예보채의 상환 지원을 위해 국고채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발행될 공산이 커 수급 요인의 변동 가능성이 커졌다. 그동안 채권시장의 호조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이 중립적이고 비우호적인 요인으로 바뀌게 되는것. 한국은행에서도 2월중 통안채 발행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흡수, 금리 안정의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수급상 과잉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가 상승, 환율 불안 → 물가불안의 부각이같은 요인과 함께 물가 문제도 약간 꿈틀거리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가 상승이 한국 경제의 또다른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다. 30달러를 넘어선 두바이유 등으로 휘발유값이 인상된 데 이어 공공요금도 꿈틀거리고 있다.환율도 올들어 한때 1,17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재차 1,200원대로 반등하는 등 불안 심리가 잠복한 상태다.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상승할 경우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게 되고 이는 일정부분 금리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금리 상승 압력이 되는 반면 유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커 상반된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시장을 잠식하고 있던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그동안 도외시됐던 경제지표가 차츰 가시권내에서 영향력을 키울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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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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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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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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