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달러/위앤 기준환율이 다시 상승,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오랜 연휴 끝에 나온 위앤화 수요에 힘입어 다시 한번 7.9000위앤 선을 터치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글로벌 달러화가 지난 주말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달러/위앤 환율 역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10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9103위앤보다 0.0025위앤 상승한 7.9128위앤으로 제시했다.
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9000위앤을,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8990위앤으로 각각 하락세를 나타내 기준환율 움직임과 반대양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