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현대백화점 관련 리포트입니다.
■ 투자의견 시장평균 제시
현대백화점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제시. 2006-07년 P/E가 각각 9.9배, 8.9배로 낮으나, 최근 저점 대비 주가 상승률이 19.4%로 높고, 추가 상승하기에 성장과 소비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3분기 실적은 기대 수준을 소폭 하회하였고, 소비환경 감안 시 4분기 실적 역시 주가를 자극할 요인은 없을 전망
■ 3분기 실적은 기대 수준을 소폭 하회
3분기 총매출은 4,113억원으로 전년비 1.0% 증가에 그쳤고 기대치를 2.8% 하회. 추석수요 분산, 따뜻한 기후, 바겐세일 시점의 상이(05년 9월 하순, 06년 10월 중순) 등에도 불구하고, 서울 수도권 중심의 점포와 안정적 고객기반으로 롯데와 신세계와 달리 동일점포증가율 (+) 기록 추정. 매출총이익률은 31.8%로 예상과 부합하였고 전년비 0.5%p 상승. 영업이익률은 7.9%로 전년비 0.7%p 호전되었고 예상보다 0.1%p 높음.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률 상승으로 10.6% 증가한 326억원으로 예상과 거의 비슷. 경상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비 15.3% 증가하였으나, 기대치를 7.2% 하회. 이것은 3분기 소비 둔화로 유통 자회사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분법평가이익이 137억원으로 예상보다 적게 나왔기 때문
■ 현재 점포 구도에서 2007년 이익은 완만한 증가 전망
동사는 빠르면 2008년 아산에 할인점 1개를 추가할 전망이고, 당분간 성장 모멘텀이 매우 약함. 12월 1일 신세계 미아점 폐점이 2007년 동사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결정적 변수는 아님. 직영 백화점 6개의 구도에서 2007년 영업이익 4.1%, 경상이익 11.0%의 완만한 증가에 그칠 전망. 이것은 소비 하강 국면에서 동사 Valuation을 낮게 형성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 분당 삼성플라자 인수한다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 전망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분당 삼성플라자는 상당히 양호한 인수 대상 점포로 판단. 분당 삼성플라자는 단일 점포이지만, 높은 구매력과 좋은 입지로 매출 규모가 5,000-5,500억원에 달하는 전국 10위권의 점포임. 따라서 현대백화점이 분당 삼성플라자를 인수한다면, 외형이 대폭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됨. 또한 동사의 상품조달과 백화점 운영 능력을 고려할 때 분당 삼성플라자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전망. 이런 측면에서 분당 삼성플라자의 매각 결론은 동사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NH투자증권 홍성수 애널리스트]
■ 투자의견 시장평균 제시
현대백화점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제시. 2006-07년 P/E가 각각 9.9배, 8.9배로 낮으나, 최근 저점 대비 주가 상승률이 19.4%로 높고, 추가 상승하기에 성장과 소비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3분기 실적은 기대 수준을 소폭 하회하였고, 소비환경 감안 시 4분기 실적 역시 주가를 자극할 요인은 없을 전망
■ 3분기 실적은 기대 수준을 소폭 하회
3분기 총매출은 4,113억원으로 전년비 1.0% 증가에 그쳤고 기대치를 2.8% 하회. 추석수요 분산, 따뜻한 기후, 바겐세일 시점의 상이(05년 9월 하순, 06년 10월 중순) 등에도 불구하고, 서울 수도권 중심의 점포와 안정적 고객기반으로 롯데와 신세계와 달리 동일점포증가율 (+) 기록 추정. 매출총이익률은 31.8%로 예상과 부합하였고 전년비 0.5%p 상승. 영업이익률은 7.9%로 전년비 0.7%p 호전되었고 예상보다 0.1%p 높음.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률 상승으로 10.6% 증가한 326억원으로 예상과 거의 비슷. 경상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비 15.3% 증가하였으나, 기대치를 7.2% 하회. 이것은 3분기 소비 둔화로 유통 자회사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분법평가이익이 137억원으로 예상보다 적게 나왔기 때문
■ 현재 점포 구도에서 2007년 이익은 완만한 증가 전망
동사는 빠르면 2008년 아산에 할인점 1개를 추가할 전망이고, 당분간 성장 모멘텀이 매우 약함. 12월 1일 신세계 미아점 폐점이 2007년 동사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결정적 변수는 아님. 직영 백화점 6개의 구도에서 2007년 영업이익 4.1%, 경상이익 11.0%의 완만한 증가에 그칠 전망. 이것은 소비 하강 국면에서 동사 Valuation을 낮게 형성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 분당 삼성플라자 인수한다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 전망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분당 삼성플라자는 상당히 양호한 인수 대상 점포로 판단. 분당 삼성플라자는 단일 점포이지만, 높은 구매력과 좋은 입지로 매출 규모가 5,000-5,500억원에 달하는 전국 10위권의 점포임. 따라서 현대백화점이 분당 삼성플라자를 인수한다면, 외형이 대폭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됨. 또한 동사의 상품조달과 백화점 운영 능력을 고려할 때 분당 삼성플라자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전망. 이런 측면에서 분당 삼성플라자의 매각 결론은 동사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NH투자증권 홍성수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