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도쿄 상품시장의 중동 두바이유 선물가격이 달러환산가격으로 소폭 상승했다. 엔화 기준으로는 소폭 하락했지만, 달러/엔이 대폭 하락한 영향 때문이었다.
이날은 특별한 재료가 없이 거래는 한산했으며, 두바이원유 선물가격은 엔화 기준으로 약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원선물 가격이 장외거래에서 소폭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인 영향이 컸다.
30일 도쿄공산품거래소(TOCOM)에서 거래되는 두바이유선물 11월물 가격(美달러 환산가격)은 전주말 종가대비 15센트 오른 배럴당 58.51달러를, 내년 3월물은 가격은 16센트 상승한 60.4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개장 전 TOCOM은 레퍼런스 가격인 27일자 두바이 및 오만지역 원유 현물가격을 배럴당 57.09달러로 전주말보다 93센트 낮게 제시했다.
한편 이날 도쿄미쓰비시은행이 고시한 달러/엔 전신환 매매율은 117.54엔으로 전주말대비 1.15달러나 급락했다.
<도쿄공산품거래소 두바이유 선물(10/30일 종가)>
월물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 순서(단위: 배럴당 美달러)
2006/10 57.61 57.63 57.60 57.60 +0.44
2006/11 58.91 58.91 58.45 58.51 +0.15
2006/12 59.36 59.36 58.94 59.07 +0.30
2007/01 59.84 59.89 59.53 59.53 +0.23
2007/02 60.43 60.43 59.95 59.98 +0.26
2007/03 60.81 60.81 60.35 60.41 +0.16
출처: 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