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Amundi자산운용이 4일 앤스로픽 IPO가 AI 수익성 재평가 계기라고 밝혔다
-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AI 투자 기준이 규모에서 현금 창출력으로 이동했다
- 기업용 에이전트와 신약·신소재 연구 등 AI for Science가 성장 분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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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현금 창출력 주목…AI 수익성 검증 본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빅테크 기업의 현금 창출력이 주요 투자 지표로 떠오른 가운데 AI 모델 자체의 사업성을 확인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일 NH-Amundi자산운용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1월 'HANARO ETF Monthly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3분기 실적에서 AI 인프라 수요에 따른 성장세가 확인됐다. 다만 알파벳은 검색과 유튜브 광고 성장 둔화에 더해 잉여현금흐름(FCF)이 90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NH-Amundi자산운용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대까지 상승하면서 시장의 평가 기준이 AI 투자 규모에서 실제 현금 창출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앤스로픽의 상장에 주목했다. 지난달 26일 증권신고서(S-1)를 공개한 앤스로픽은 올해 상반기 매출 약 163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4배 성장한 것으로 제시됐다. 기존 사업과 AI 매출이 혼재된 빅테크와 달리 AI 사업 자체의 수익성을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성장 분야로는 기업용 AI 에이전트와 코딩을 넘어 신약 개발과 신소재 연구 등 '과학을 위한 AI(AI for Science)'를 꼽았다. 다만 앤스로픽의 성장률 둔화 가능성과 대규모 연산 인프라 계약 부담은 점검해야 할 변수로 지목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관련 투자 상품으로 지난 9월 상장한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를 제시했다. 해당 ETF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를 비롯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델 테크놀로지스 등 AI 인프라·보안 기업에 투자한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이번 앤트로픽 상장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첫 프런티어 AI 모델 기업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반도체, 클라우드 중심이었던 AI 투자의 지평을 넓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에이전틱 AI의 수익성과 새로운 성장 기회에 주목하는 투자자에게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는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