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파벳이 3일 15억달러 에너지 선불 거래에 참여했다
- 캘리포니아 기관이 발행하고 골드만삭스가 주관했다
- 알파벳의 선불시장 참여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캘리포니아 전력 선불 거래 참여…기술 기업 중 유일한 자금 수령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종목코드: AAPL)이 15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선불 거래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방채 시장에 복귀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일 공개된 채권 발행 예비 문서에 따르면 알파벳은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초이스 파이낸싱 오소리티가 발행할 채권의 자금 수령자로 지목됐다. 선불 거래 분야의 주요 인수사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그룹이 이번 발행을 주관한다.

에너지 선불 거래는 주·지방정부를 위한 비과세 채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이 복잡한 거래를 통해 전력·가스 사업자는 전기나 가스를 할인된 가격에 확보할 수 있다. 거래에는 '자금 수령자'로 불리는 금융 중개자가 참여하는데, 이들은 채권 매각 대금을 먼저 받는 대신 일정 기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대금을 지급해 참여 사업자에게 에너지가 공급되도록 한다.
할인된 전력을 공급받는 사업자는 센트럴 코스트 커뮤니티 에너지다. 이 기관은 캘리포니아 해안의 샌타크루즈부터 샌타바버라에 이르는 지역의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공동권한기관이다. 채권 문서에 따르면 이 기관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에너지를 소매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알파벳이 자금 수령자로서 선불 시장에 참여하는 두 번째 사례다. 알파벳은 앞서 6월에도 거래에 참여했으며, 당시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았다.
선불 거래에 자금 수령자로 참여하는 기업은 전통적으로 은행이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보험사와 부동산투자신탁(REIT)으로까지 다변화됐다. 공개적으로 참여한 기술 기업은 알파벳이 처음이다.
에너지 선불 시장에서는 지난 몇 년간 채권 발행이 급증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행액은 약 365억 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치 31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