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평등가족부가 1일 대학가에서 교제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 원민경 장관은 2일 서강대에서 위험 신호와 피해 대응을 논의한다
- 캠페인은 고위험 징후와 1366 등 피해자 지원제도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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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징후 10가지 안내…피해자 상담·법률지원 홍보도 강화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학가에서 '레드플래그 1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오는 2일 서강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과 전문가들을 만나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특성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위험성을 알리고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를 초기에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서강대 학생들과 대학 인권·성평등센터 관계자 및 '이처럼 친밀한 살인자'의 저자인 허민숙 작가 등이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주요 위험 신호를 살펴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학생들이 평소 느꼈던 의문과 피해자 보호에 필요한 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캠퍼스에서는 교제폭력과 스토킹의 고위험 징후를 알리는 '레드플래그 10' 캠페인이 함께 열린다.
레드플래그는 위험을 알리는 경고 신호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10가지 고위험 징후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평등부는 커피차와 홍보물을 활용해 위험 징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교제폭력과 스토킹에 관한 생각을 직접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도 운영한다.
폭력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도 안내한다.
교제폭력과 스토킹 피해자는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이후에는 피해 상황에 따라 전문상담기관과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 등으로 연계된다.
폭력피해자 무료법률지원 사업을 이용하면 형사·민사·가사사건에 관한 법률상담을 비롯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성평등부는 대학 현장 캠페인 이후 온라인 홍보도 확대한다. 레드플래그 10가지 위험 징후와 여성긴급전화 1366 등 피해자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숏폼 드라마 10편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교제폭력과 스토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위험 신호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며 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위험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 홍보와 피해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