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교육청과 완주군은 22일 지역 맞춤형 교육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 옛 삼례동초 부지에 137억9000만원 규모 학생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 이주배경 가정 지원과 미래인재 양성, 전북유학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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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인재 양성·고교 신설·전북유학 확대 모색…교육 현장 소통 강화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과 완주군이 학생 체육시설 확충과 미래인재 양성, 교육복지 강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협력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2일 완주군청에서 천호성 교육감과 유희태 완주군수, 성중기 완주군의장, 황수지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지방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완주지역 56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기반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옛 삼례동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다목적 학생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다뤄졌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37억9000만원을 투입해 실내 야구훈련장과 다목적체육관, 운동장, 숲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공유했다.
이주배경 가정의 영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지원 확대도 논의됐다. 방문형 부모교육과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멘토링 등을 추진하고 완주군, 교육지원청, 가족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확충 방안으로는 한국게임과학고의 피지컬AI 관련 학과 신설 구상과 삼례·봉동권 일반계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학생 유입 수요를 반영한 타당성 검토와 관외 진학 및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피지컬AI 실증센터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대비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줄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유학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의제로 올랐다.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고 수시 모집을 허용하는 등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완주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아이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단순한 행사 관람과 체험을 넘어 준비 과정에 함께하도록 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자는 취지다.
천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지키고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며 "학생체육공원 조성과 이주배경 가정 지원, 미래인재 양성, 전북유학 활성화 과제가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완주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 여건은 학생들의 미래뿐 아니라 지역의 정주 여건과 인구 유입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