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익산시는 22일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 미래첨단산업국을 신설하고 본청을 8국 43과로 확대한다
- 익산시는 2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1월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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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18명 늘린 1721명…시민주권·통합돌봄 강화, 28일까지 의견 수렴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익산 대전환'을 실행할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우진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조직개편 세부 계획을 설명했다. 개편안은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청년·교육·문화 기능 연계, 시민 참여 확대, 도시·환경 행정의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본청 조직은 기존 7국 40과에서 8국 43과로 확대된다. 정원도 1703명에서 1721명으로 18명 늘어난다. 시는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고 미래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 인력만 증원해 조직 확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핵심은 미래첨단산업국 신설이다. 피지컬AI로봇산업과를 새로 만들어 인공지능과 로봇,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전담하도록 한다.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원스톱기업지원과와 신재생에너지, 햇빛소득마을, 석재산업 및 첨단산업단지 전력·용수 확보를 담당할 에너지자원산업과도 신설한다. 보석 산업은 K-주얼리과로 개편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청년·교육·문화 분야의 연계도 강화한다. 교육협력과는 미래인재교육과로 명칭을 바꾸고 청년교육경제국에 배치해 대학 협력, 평생교육, 사회연대경제를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관광·체육·미식 기능을 통합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지구 육성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집중한다.
시민 참여와 복지 기능도 손질한다. 행정지원과에는 시민주권계를 신설해 타운홀 미팅 등 시민 참여 통로를 확대한다.
노인복지과는 노인복지돌봄과로 개편해 통합돌봄을 강화하고, 여성청소년과와 종합민원과는 각각 성평등가족과와 민원지적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도시·건설 분야에서는 도시개발과와 도로철도과를 중심으로 익산역 복합개발과 원도심 재생을 추진한다.
주택과에서 건축과를 분리해 주거정책과 건축 인허가 업무를 전문화하고, 건설과의 하천 업무와 농정국의 기반 조성 업무를 통합한 하천기반과를 신설한다.
환경 부서는 기후환경녹지국으로 재편하고 환경정책과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산림복지과를 편입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11월 시의회 정례회에 관련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12월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
김우진 기획안전국장은 "이번 개편은 익산 대전환 과제를 현장에서 완수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는 작업"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일상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