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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포커스] 준PO KIA의 3연승…대구서 기다리던 삼성은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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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은 21일 KIA와 오는 25일 대구에서 PO 1차전을 치른다
  • KIA는 20일 준PO를 3연승으로 끝내 체력과 상승세를 모두 챙겼다
  • 삼성은 김도영 봉쇄와 구자욱·최형우 기용 방안 해결이 과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구에서 기다리던 삼성에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는 달갑지 않은 결과로 끝났다. KIA가 LG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삼성은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1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스핌] 삼성이 2026 시즌을 2위로 끝마쳐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0.21 wcn05002@newspim.com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삼성은 일찌감치 PO 직행을 확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반면 3위 KIA는 LG와 준PO를 거쳐야 했다. 삼성으로서는 상대가 치열한 시리즈를 치르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대구에 입성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KIA는 지난 17일 준PO 1차전에서 5-1, 18일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한 데 이어 20일 3차전에서는 13-1 대승을 거뒀다. 3경기에서 24득점, 5실점. LG에 단 한 번도 승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투타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이 기대할 수 있었던 상대의 체력 소모는 최소화됐고, 오히려 KIA는 상승세와 휴식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동시에 챙겼다.

◆5차전은커녕 3연승…선발·불펜까지 아낀 KIA

삼성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KIA가 준PO를 최소 경기로 끝냈다는 점이다. 준PO가 4~5차전까지 이어졌다면 KIA는 선발투수들의 등판 간격을 조절하기 어려워지고, 불펜진의 소모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삼성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지친 KIA를 만날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KIA는 단 3경기 만에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이러한 변수를 지워버렸다. 20일 경기를 끝낸 뒤 24일까지 나흘간 휴식하고 대구에서 PO를 시작한다.

무엇보다 KIA 선발진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1차전에서는 제임스 네일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2차전에서는 아담 올러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3차전에서도 시라카와 게이쇼가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세 선발투수가 합작한 성적은 18이닝 4실점이다. 경기당 평균 6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진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서울=뉴스핌] KIA의 네일이 17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10.17 wcn05002@newspim.com

반면 LG 선발진은 3경기에서 6.2이닝 13실점에 그쳤다. 특히 임찬규와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각각 0.1이닝 5실점, 1.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LG는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총동원해야 했다. KIA는 정반대였다. 선발투수들이 긴 이닝을 책임졌고,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투수진의 부담을 덜었다.

이범호 KIA 감독도 준PO 종료 후 선발진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네일과 올러가 충분히 휴식할 수 있었고, 선발투수들이 긴 이닝을 던져준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일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IA는 PO 1차전에서 네일, 2차전에서 올러를 내세울 계획이다. 두 투수가 준PO에서 각각 7이닝과 6이닝을 소화했지만 충분한 휴식 기간을 확보하면서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 운영이 가능해졌다.

삼성으로서는 KIA가 선발 원투펀치의 체력까지 보존한 채 대구로 올라온다는 사실이 부담스럽다.

◆삼성전 9홈런 김도영…KIA 타선은 이미 뜨겁다

투수진 못지않게 경계해야 할 부분은 KIA 타선의 상승세다. KIA는 준PO 3경기에서 24점을 뽑아냈다. 특히 3차전에서는 15안타와 홈런 4개를 몰아치며 LG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그 중심에는 김도영이 있었다. 김도영은 준PO 1차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고, 3차전에서는 2회초 만루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3경기에서 타율 0.333,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삼성 입장에서는 김도영의 활약이 더욱 달갑지 않다. 김도영은 올 시즌 삼성 마운드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정규시즌 삼성전 16경기에서 타율 0.306(62타수 19안타), 9홈런, 20타점, 1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90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KIA 김도영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를 상대로 13-1로 승리한 직후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0 football1229@newspim.com

올 시즌 기록한 45홈런 가운데 무려 9개가 삼성전에서 나왔다. 전체 홈런의 20%를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터뜨린 셈이다. 삼성전 16경기에서 평균 1.25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 생산력도 뛰어났다. 정규시즌 삼성 마운드를 괴롭혔던 타자가 준PO에서도 절정의 타격감을 유지하며 대구로 향하고 있다.

문제는 김도영만 막는다고 해결될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 나성범은 올 시즌 삼성전 16경기에서 타율 0.356(59타수 21안타), 2홈런, 9타점, OPS 0.960을 기록했다. 김선빈도 14경기에서 타율 0.349, 출루율 0.481로 삼성 투수들을 괴롭혔다.

특히 김선빈은 삼성전에서 볼넷 10개를 얻어내는 동안 삼진은 5개만 기록했다. 쉽게 아웃되지 않으면서 중심타선에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박재현도 삼성전 16경기에서 타율 0.338(74타수 25안타), 4홈런, 13타점, 17득점으로 활약했다. 도루까지 5개를 성공시키며 장타와 주루 양쪽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은 정규시즌 KIA와의 16차례 맞대결에서 7승 9패로 밀렸다. KIA 타선에 강한 타자가 여럿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 마운드가 풀어야 할 숙제는 만만치 않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PO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17 football1229@newspim.com

◆네일은 삼성전 2승 무패…삼성 타선에도 해답은 있다

KIA의 마운드 역시 삼성에 부담스러운 요소다. PO 1차전 선발이 유력한 네일은 정규시즌 삼성전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5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25이닝 동안 홈런은 단 1개만 허용했고, 삼진 19개를 잡아냈다. 삼성 타선을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데다 준PO 1차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러는 삼성전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로 다소 기복을 보였다. 14이닝 동안 9실점을 허용한 만큼 네일과 비교하면 공략할 여지가 있다.

준PO 3차전 5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인 시라카와는 삼성전 3경기에서 14.2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준PO에 출전하지 않아 힘을 아낀 양현종은 삼성전 2경기에서 10.2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4로 강했다. 불펜 조상우도 삼성전 9경기에서 10.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다만 삼성 타선에도 KIA를 상대로 강했던 선수들이 적지 않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류지혁이다. 류지혁은 올 시즌 KIA전 16경기에서 타율 0.380(50타수 19안타), 1홈런, 8타점, OPS 0.986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정규시즌 KIA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삼성의 류지혁.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0.21 wcn05002@newspim.com

김지찬도 KIA전 16경기에서 타율 0.360(50타수 18안타), 출루율 0.429를 기록했다. 구자욱 역시 15경기에서 타율 0.340(53타수 18안타), 1홈런, 10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성윤도 KIA전 13경기에서 타율 0.300, 1홈런, 6타점을 기록했고, 이재현은 타율 0.276에 그쳤지만 홈런 3개와 7타점, OPS 1.122로 장타력을 보여줬다.

반면 중심타선에는 불안 요소가 있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KIA전 16경기에서 타율 0.214(56타수 12안타), 1홈런, 10타점에 그쳤다. 출루율은 0.313, 장타율은 0.321이었다.

최형우도 KIA전 16경기에서 타율 0.190(42타수 8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타점 생산에서는 역할을 했지만 안타 생산 능력은 떨어졌다. 삼성은 류지혁과 김지찬 등 KIA전에서 강했던 타자들이 기회를 만들고, 디아즈와 최형우가 중심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구자욱 복귀 청신호…그러나 최형우와 지명타자 교통정리 숙제

삼성에 반가운 소식도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장 구자욱의 PO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친 뒤 주루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 힘줄이 0.5~1㎝가량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정규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삼성으로서는 치명적인 악재였다. 구자욱은 올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371(420타수 156안타), 15홈런, 102타점, 출루율 0.458, OPS 1.039를 기록했다. 타율과 출루율 모두 리그 1위에 오르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구자욱의 공백은 곧바로 성적으로 드러났다. 삼성은 구자욱이 이탈한 뒤 치른 정규시즌 9경기에서 3승 6패에 그쳤고, 이 기간 팀 타율은 0.212에 머물렀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구자욱이 25일 부터 열리는 PO에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0.21 wcn05002@newspim.com

다행히 회복 속도는 긍정적이다. 삼성은 지난 15일 구자욱의 자기공명영상(MRI) 재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위의 출혈과 부종이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가벼운 조깅과 실내 사이클이 가능해졌고, 티배팅 훈련도 재개했다.

그리고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백팀 3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구자욱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4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구자욱은 6회엔 미야모리 사토시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8회엔 내야 뜬공을 기록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아직 주루나 수비는 완벽하지 않지만 구자욱 자신도 "뛰어보니 괜찮다"며 자신감도 나타냈다.

이에 따라 PO 출전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완전한 복귀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의료진은 본격적인 주루와 수비 훈련에는 제한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견을 내놨다. 박진만 삼성 감독 역시 구자욱이 복귀하더라도 정상적인 외야 수비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박 감독은 앞서 "솔직하게 구자욱의 컨디션이 좋아져서 PO 엔트리에 들어오더라도 (외야)수비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무리하게 수비에 투입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결국 구자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삼성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올랐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구자욱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키는 것이다. 수비 부담 없이 타격에 집중할 수 있고, 정규시즌 타율 1위 타자의 공격력을 경기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기존 지명타자 최형우의 자리가 문제다. 구자욱과 최형우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배치하려면 최형우가 좌익수 수비를 맡아야 한다. 실제로 삼성은 지난 12일 KT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최형우를 좌익수로 선발 출전시켜 수비 능력을 점검했다.

[서울=뉴스핌] PO에서 구자욱과 교통정리가 필요한 삼성의 최형우.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0.21 wcn05002@newspim.com

문제는 최형우가 올 시즌 대부분을 지명타자로 보냈다는 점이다. 외야 수비에 따른 체력 부담이 커질 경우 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형우 역시 이러한 우려를 알고 있다. 최형우는 "시즌 막판 좌익수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나도 민망하다. 하지만 또 그렇진 않을 것"이라며 "일단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출전 여부는 감독님이 판단하실 거다. 내가 필요하다면 나가야 하고, 또 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도 "최형우가 힘을 좀 내줘야 한다"며 베테랑 타자의 외야 수비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대로 최형우를 지명타자로 유지하고 구자욱을 대타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박승규 등 수비력이 좋은 외야수를 좌익수로 배치할 수 있어 수비 안정감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구자욱의 타격 기회가 제한되고, 출루하더라도 햄스트링 상태에 따라 대주자를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박 감독은 구자욱의 타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외야 수비의 안정감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더욱이 KIA는 준PO에서 김도영을 비롯한 강타자들이 장타를 쏟아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외야 수비에서도 실책이나 타구 판단 실수가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격력만 고려해 라인업을 구성하기는 어렵다.

구자욱의 복귀는 분명 삼성에 호재다. 그러나 그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박 감독의 고민은 오히려 깊어질 수밖에 없다.

◆휴식 취한 삼성 vs 기세 탄 KIA…대구에서 달라질까

삼성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은 충분한 휴식이다. 정규시즌 2위로 PO에 직행하면서 선발투수들의 등판 간격을 조절할 수 있었다. 불펜진 역시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확보했고, KIA와 LG의 준PO를 지켜보며 상대 전력과 약점을 분석할 여유도 있었다.

무엇보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2차전을 치른다는 점이 유리하다. 익숙한 구장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KIA의 김도영이 20일 열린 LG와의 준PO 3차전에서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10.20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휴식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삼성 타자들은 정규시즌 종료 이후 공식 경기 없이 PO를 준비하고 있다. 반면 KIA는 준PO 3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여기에 KIA는 나흘간 휴식까지 확보했다. 단기전에서 연전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는 약점을 상당 부분 해소한 것이다. 삼성이 기대할 수 있었던 상대의 체력 소모는 줄어들었고, KIA는 준PO 3연승으로 얻은 자신감까지 챙겼다.

삼성으로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명확하다. 정규시즌 자신들을 상대로 9홈런을 터뜨린 김도영을 막아야 한다. 타선에서는 네일과 올러를 상대로 초반부터 득점 기회를 살려야 한다. 특히 KIA전에서 부진했던 디아즈와 최형우의 반등이 필요하다.

여기에 구자욱의 출전 여부와 지명타자 활용 방안까지 결정해야 한다. 구자욱과 최형우를 모두 선발로 기용해 공격력을 극대화할 것인지, 수비 안정감을 우선해 구자욱을 승부처 대타로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한 선택이다.

[서울=뉴스핌] 25일 열리는 KIA와의 PO 1차전 선발 투수가 유력한 삼성의 페덱.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9 wcn05002@newspim.com

준PO가 4~5차전까지 이어졌다면 삼성은 체력적으로 더 유리한 조건에서 상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 그러나 KIA는 단 3경기 만에 시리즈를 끝내고 선발진과 불펜의 여유까지 챙겼다.

대구에서 기다리는 동안 삼성은 충분히 쉬었다. 하지만 KIA도 체력을 비축한 채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으로서는 준PO가 조금 더 길어지기를 기대할 만했지만 KIA는 그 가능성을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에 핵심 타자 구자욱의 복귀라는 반가운 소식 속에서도 최형우와의 지명타자 교통정리라는 숙제가 남았다.

정규시즌 2위의 이점을 안고 PO에 직행한 삼성. 그러나 대구에서 기다리는 동안 상대 KIA는 더욱 강한 모습으로 올라왔다. 이제 삼성은 휴식의 효과를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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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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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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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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