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황선우가 20일 개인혼영 200m에서 발차기 위반으로 실격했다.
- 황선우는 계영 3관왕에 올랐지만 전국체전 6관왕 도전이 무산됐다.
- 양석현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한다경은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의 전국체육대회 6관왕 도전이 예상치 못한 실격 판정으로 무산됐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평영 발차기 동작 위반으로 금메달을 놓쳤다.
황선우는 20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으나 실격 처리됐다.

심판진은 황선우가 평영 구간에서 발차기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정했다. 황선우도 판정을 받아들였고, 1분59초97을 기록한 양석현(대구시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6관왕을 목표로 출전했던 황선우에게는 뼈아픈 결과였다. 황선우는 앞서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열린 계영 400m에서도 김영범, 양재훈, 김민준(이상 강원도청)과 함께 3분16초89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계영 400m에서는 두 번째 영자로 나서 48초82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황선우는 개인혼영 200m에서도 우승한 뒤 21일 혼성혼계영 400m와 22일 혼계영 400m까지 석권해 금메달 6개를 수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실격으로 6관왕 도전은 좌절됐다. 남은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면 비공식 5관왕, 공식 4관왕에 오를 수 있다. 혼성혼계영 400m는 시범 종목이어서 공식 메달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수상에도 변수가 생겼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MVP에 선정되면 통산 5번째 수상으로 박태환이 보유한 역대 최다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편 이날 수영 경기에서는 한국신기록도 탄생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 출전한 한다경(전북원스포츠단)은 4분9초23으로 우승하며 종전 한국기록 4분9초65를 0.42초 단축했다. 이번 전국체전 수영 종목에서 나온 첫 한국신기록이다. 지난 18일 자유형 800m에서도 우승했던 한다경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수영의 베테랑 김서영(경북도청)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개인혼영 200m에서 대회 11연패를 달성했고, 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은 "올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개인혼영 200m 11연패와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는 김준우(강원도청)가 3분49초57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여자 배영 50m에서는 이윤정(전북원스포츠단)이 28초81로 정상에 섰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