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허사이테크놀로지는 14일 3차원 월드 데이터 엔진 코스모를 공개했다
- 코스모는 공간 카메라와 클라우드로 로봇용 3차원 데이터를 생성한다
- 허사이와 로보센스는 라이다를 넘어 공간지능·로봇 시장 경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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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유력 영문 경제매체 이차이 글로벌(YICAI GLOBAL) 10월 15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글로벌 라이다(LiDAR) 업계의 선두기업 중국 허사이테크놀로지(禾賽科技∙Hesai Technology, 2525.HK)가 현실 세계를 3차원 데이터로 구현하는 공간지능 시장에 진출했다. 경쟁사 로보센스(速騰聚創∙RoboSense 2498.HK) 에 이어 로봇의 인지·학습에 필요한 공간 데이터 사업을 확대하며 체화지능 시장을 공략한다.
허사이는 10월 14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3차원 월드 데이터 엔진 '코스모(Kosmo)'를 공개했다. 코스모는 라이다를 통합한 8K 초고화질 인공지능(AI) 공간 카메라 '코스모 원(Kosmo One)'과 AI 클라우드 플랫폼 '코스모 월드(Kosmo World)'로 구성된다. 실제 공간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고 AI 플랫폼을 통해 3차원 데이터를 생성해 로봇 훈련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허사이는 공간지능 시장이 장기적으로 라이다 시장 자체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려면 정밀한 공간 인식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라이다 기업들이 축적한 광학·기계 시스템 설계, 맞춤형 칩 개발, 대량생산 역량을 공간 인식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체화지능용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도 시장 진출 배경이다. 2차원 이미지는 깊이와 공간 관계를 충분히 담지 못하고, 시뮬레이션 데이터는 실제 물체의 재질과 마찰·변형 특성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어렵다. 실제 로봇을 원격 조작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은 현실성이 높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대규모 확장이 쉽지 않다.
허사이는 실제 공간을 디지털화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체화지능 기업 갤봇(Galbot), 덱스말(Dexmal)과 코스모 프로젝트 관련 전략적 협력도 발표했다.
경쟁사 로보센스 역시 라이다를 넘어 공간 카메라 등 로봇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공간 카메라 AC1을 출시한 데 이어 7개월 뒤 AC2를 선보였다. 로보센스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라이다·공간 카메라뿐 아니라 피부와 근육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로보센스 경영진은 공간 카메라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으며, 2027년 실적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다 업체들이 센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공간지능과 로봇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관련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