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울산시는 14일 시내버스 개편 의견 9448건을 중간 집계했다
- 시민 요구는 배차시간 단축이 4313건으로 가장 많았다
- 울산시는 의견을 반영해 내년 하반기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폐지 노선 복원·신규 노선 신설 요구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민들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배차시간 단축 요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 의견청취 중간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의견청취에는 9월 말 기준 온라인 8485명, 오프라인 963명 등 모두 9448명이 참여했다. 조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진다.
참여자 연령대는 30대가 19.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0대 18.1%, 20대 17.4%, 40대 17.2% 순이었다.
시내버스 이용 빈도는 주 5회 이상이 55.5%로 가장 높았고, 주 3~4회 이용자는 22.4%였다. 이용 목적은 출퇴근·통학이 32.8%로 가장 많았다. 업무 등 22.1%, 여가·모임 18.4%, 병원 진료 15.3%, 시장·마트 이용 11.4%가 뒤를 이었다.
노선 조정과 관련한 의견 8432건 가운데 배차시간 단축 요구가 4313건으로 51.1%를 차지했다. 노선 변경은 2478건(29.4%), 노선 조정·단축은 1641건(19.5%)으로 집계됐다.
주요 이용 노선은 213번이 779명으로 가장 많았다. 124번 601명, 134번 566명, 115번 547명, 114번 522명 순이었다.
시는 노선별 이용 수요와 운행 여건을 분석해 증차 필요성과 배차시간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폐지 노선 복원을 요구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구 307번이 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 123번 264명, 구 127번 184명, 구 106번 118명, 구 1703번 107명 순이었다.
구 307번과 구 123번은 시민 요구를 반영해 지난 10월 3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나머지 노선은 과거 이용 수요와 현재 교통 여건, 기존 노선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복원 여부를 판단한다.
신규 노선과 관련해서는 서사지역에서 구영·굴화·신복으로 이동하는 구간에 대한 요구가 9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사~삼산 156명, 옥현3단지~삼산 43명, 성안~삼산 35명, 무거~삼산 33명이 뒤를 이었다.
울산시는 출발지와 도착지별 이동 수요, 기존 노선과의 중복 여부, 환승 편의 등을 분석해 신규 노선 도입과 운행 경로 조정 가능성을 검토한다.
혼잡 완화와 운행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도 접수됐다. 1452번·1715번 등 좌석버스 입석 허용, 114번·723번·1421번 등 혼잡 노선의 과밀 해소, 출퇴근 시간대 온산공단 방면 배차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유사 노선 버스가 연속으로 도착하는 문제를 개선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울산시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와 노선별 혼잡도, 운행 현황을 분석해 배차 조정과 운행 효율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의견청취를 진행한 뒤 11월 중 최종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노선 개편안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마련한다. 5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6월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