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 단식에 들어갔다.
- 대덕구의회 원구성 파행이 100일 넘게 이어졌다.
- 추경과 복지 현안 멈춰 민생 피해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장기화하는 대덕구의회 파행에 항의하며 의회 정상화 때까지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김 구청장은 12일 오전 구청사 앞에서 대구민 호소문 낭독을 통해 "제10대 대덕구의회 출범 이후 100일이 넘도록 원구성이 이뤄지지 않아 민생 현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 구청장은 호소문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긴급 복지·돌봄, 민간위탁, 생활환경 개선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이 의회 문턱에서 멈춰 섰다"며 "의회의 마비는 곧 행정의 공백이며, 그 고통은 고스란히 17만 구민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명 발표와 거리 피켓 시위 등을 통해 의회의 자율적인 결단을 촉구해 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김 구청장의 설명이다.
대덕구의회가 지난 10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던 지난 8일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파행이 이어졌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구민들은 밤 11시가 넘도록 의회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자리를 지켰지만, 돌아온 것은 또다시 파행이었다"며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지자 현장을 지키던 구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거센 항의와 절규가 터져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구정을 책임진 구청장으로서 더 이상 의회의 자성과 선의만을 바라보며 기다릴 수 없다"며 "현장에서 폭발한 구민들의 절박함과 분노를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대덕구의회 의원들을 향해 즉각적인 원구성과 민생 의정 재개도 요구했다.
그는 "17만 구민의 분노에 즉각 응답하라"며 "대덕구의회는 지금 당장 원구성을 완료하고 멈춰 선 민생 의정을 시작해야 한다. 의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