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성현이 9일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랐다.
- 김효주는 3연패 도전 속에 중간 합계 공동 9위를 기록했다.
- 김규빈 공동 22위, 이동은 공동 31위 등 한국 선수들도 선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2위로 도약하며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9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루이세 리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9언더파 135타)와는 불과 2타 차다.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자리했던 박성현은 이날 초반부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3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지만 4번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곧바로 만회했다.
이어 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안정적인 파 세이브를 이어가다 17번 홀(파5)에서 결정적인 이글을 터뜨렸다.
그린 프린지에서 시도한 장거리 퍼트가 그대로 홀에 떨어지면서 단숨에 2타를 줄였고,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박성현에게 이번 대회는 의미가 남다르다. 과거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부진을 겪었다.
올 시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인 엡손 투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만에 출전한 LET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김효주는 다소 주춤했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선두와는 4타 차다.
김효주는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출발했지만 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7번 홀(파3) 버디로 만회한 뒤 후반 13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줄였으나 15번 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추가 버디를 낚지 못하면서 전날 공동 6위에서 순위가 세 계단 내려갔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규빈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LPGA 투어 신인 이동은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아마추어 구민지와 이정은(1988년생), 이정은(1996년생)은 나란히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고, 아마추어 윤규리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61위에 올라 컷을 통과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