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몬탈리아니 CONCACAF 회장이 9일 FIFA 회장 출마를 접었다.
- 체페린 UEFA 회장도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 인판티노 FIFA 회장의 내년 무경선 연임 가능성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4선 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월드컵 지분 매각 파문으로 축구계의 거센 반발을 샀던 인판티노 회장은 유력한 대항마들이 잇따라 출마를 포기하면서 재선을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게 됐다.
빅토 몬탈리아니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연맹 직원들과 회원국들에 전달했다. 그동안 몬탈리아니 회장은 유럽 출신 후보로는 인판티노 회장을 꺾기 어렵다는 판단 속에서 비유럽권 대안 주자로 꼽히며 강력한 차기 FIFA 회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몬탈리아니 회장이 최근 타운홀 미팅에서 CONCACAF 회장직 연임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서 FIFA 회장 선거 출마 가능성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내년 3월 예정된 FIFA 회장 선거보다 앞서 CONCACAF 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연맹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굳힌 모양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진영의 움직임도 인판티노 회장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 역시 최근 재선 도전 의사를 공식화하며 UEFA 수장 자리를 지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로 인해 국제 축구 행정 무대에서 인판티노 회장과 각을 세울 만한 유럽발 대항마 역시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오는 11월 18일 FIFA 차기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을 앞둔 가운데,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라몬 베가가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5년 중 2년 이상 축구계 활동 경력 요건을 채우지 못해 자격 심사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다. 뚜렷한 경쟁 상대가 사라진 인판티노 회장이 내년 선거에서 경선 없이 무난히 연임에 성공할지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