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8일 신세계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백화점 성장과 면세점 수익성이 견조해 저평가됐다고 봤다.
- 3분기 영업익 1756억원, 면세점은 흑자 전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백화점 기존점 15% 성장, 외국인 매출 7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성장세와 면세점 수익성이 견조해 최근 주가 하락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만원으로 18.9% 하향했다.
백화점·면세점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신세계는 센트럴시티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목표주가 하향은 백화점 업종 밸류에이션 하락과 지분가치 조정을 반영한 결과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 부담까지 겹쳐지며 상반기 대비 백화점 산업 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여전히 동사의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15% 수준으로 평년 대비 월등히 높으며 외국인 매출 또한 전년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핵심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부의 효과 둔화와 원화 강세에 따른 방한 외국인 모멘텀 약화 우려로 백화점 업종 밸류에이션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백화점 가치 산정에 적용하는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6배에서 12배로 낮췄다.
다만 일본 백화점 사례를 고려하면 외국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력은 충분하다고 봤다. 현재 신세계 주가는 PER 7.8배로 관련 모멘텀이 부각되기 이전 수준까지 낮아졌다는 평가다.
주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PER 7.8배에 불과하다"며 "이는 관련 모멘텀이 부각되기 이전 수치에 해당하며 펀더멘털 대비 낙폭 과대상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69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56억원으로 76.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15% 수준으로 추정했다.
연말로 갈수록 높은 기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주요 백화점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마진율이 높은 의류 매출이 9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성수기 수익성 개선도 기대했다.
면세점은 인천공항 DF2권역 철수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높은 임대료 부담이 사라지면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신세계디에프 매출액은 4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NH투자증권은 면세점 사업이 과거와 달리 손익 변동성이 낮아져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센트럴시티와 신세계까사 등 주요 자회사도 기존 예상 수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주 연구원은 "자회사 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면세점은 인천공항 DF2권역 철수로 매출이 감소하겠지만, 높은 임대료 부담이 제거되는 만큼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과거와 달리 손익 변동성이 낮으며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