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 영도구가 6일 태종대 짚와이어를 재개장했다.
- 설계도면 표기 오류와 달리 실제 16㎜ 와이어 안전성은 확인됐다.
- 구는 매일 시험운행과 정기점검으로 안전을 관리하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짚와이어가 지난 6일 재개장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논란은 설계도면에 하강용 와이어 직경이 19㎜로 표기됐지만 실제 시설에는 16㎜ 와이어가 설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구는 설계도면에 초기 계획안의 규격이 남은 표기 오류라고 설명했다.

태종대 짚라인은 2020년 5월 기본·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2021년 8월 특허공법선정위원회를 열고 안전성, 내구성, 환경성, 유지관리 적정성, 경제성 등을 검토해 특허공법을 선정했다. 이 공법에 적용된 하강용 와이어 규격은 16㎜였다.
2022년 5월 공사에 앞서 진행한 구조검토는 도면에 적힌 19㎜ 와이어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메인타워 기둥과 보, 베이스플레이트의 전도 모멘트와 인발력, 풍하중과 탑승하중이 결합된 외력 등을 검토했다.
실제 시공된 16㎜보다 중량이 큰 19㎜ 와이어를 기준으로 구조물 안전성을 검토한 만큼 상·하부 구조물의 안전 여유가 확보됐다. 현장에 설치된 와이어도 공인 시험성적서에서 국내 안전기준인 KS 규격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11월 안전점검에서는 하강용 와이어로프의 중량이 19㎜에서 16㎜로 줄어 구조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주요 부재인 와이어의 규격이 달라진 만큼 변경된 부재를 반영한 구조계산서를 확보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가 나왔다.
당시 실시한 와이어 비파괴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구는 재개장에 앞서 지난달 장력조절장치를 보수하고 와이어 텐션을 조정했다. 같은 달 23일 진행한 안전자문위원 점검에서는 시설 설치 후 3년이 지났지만 전반적인 안전 유지 상태에 문제가 없고 재운영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 관계자는 "설계도면에 와이어 직경 표기 오류가 있었지만 상·하부 구조물의 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와이어도 공인 시험성적서를 통해 충분한 안전 여유율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 재개 후 매일 운영 전 시험운행을 하고 와이어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객 안전을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