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D현대중공업이 7일 해양 SMR 실증센터 출범 협약을 맺었다.
- 조선·원자력·학계가 참여해 기술 개발과 검증에 나섰다.
- 실증·산업화 거점 구축으로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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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검증·사업화 협력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원자력 산업계 및 학계와 함께 해양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실증과 산업화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전날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SMR 해양 기술 실증센터'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한국선급, 현대중공업터보기계, 클래드코리아, 울산테크노파크, UNIST,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가 참여했다.
실증센터는 참여 기관의 기술과 연구 인력, 시험 설비를 연계해 해양 SMR의 기술 개발과 시험·검증, 실증을 공동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양 SMR 산업화를 위한 협력 거점도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시험 설비와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기술 검증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산업계의 기술 수요와 대학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해양 SMR 적용에 필요한 핵심 기술도 공동 개발한다. 대형 국책사업과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국내 조선업계의 설계·건조 역량과 원자력 분야의 기술력,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 개발부터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국내 해양 SMR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실증센터가 국내 조선·원자력 분야의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연계하는 협력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참여 기관들과 함께 해양 원자력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