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 오지환이 6일 왼쪽 무릎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 오지환은 반 깁스가 필요한 상태지만 대타 출전을 자청했다.
- 8연패 LG는 오지환 공백 속 NC전서 반등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8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주전 유격수 오지환(36)의 무릎 부상 악재까지 만났다. 반 깁스가 필요한 필요한 상태지만 오지환은 베테랑으로서 시즌 막판 대타로라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오지환은 왼쪽 내측 인대 부분 손상이다. 지금 상태는 반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본인이 대타라도 나간다고 한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전날(5일) 잠실 KIA전에서 주루 도중 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3회말 2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려던 오지환은 상대 투수 아담 올러의 견제에 다시 1루로 돌아가던 과정에서 왼발이 미끄러졌고, 무릎이 뒤틀렸다.
이후 제대로 걷지 못해 트레이너들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병원 검진을 진행한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오지환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지 않았다.
LG는 이날 경기 전까지 8연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3연전에서 사흘 연속 9회에 점수를 내주며 패했다. 3위 자리도 KIA에 내줬다. 그야말로 최악의 분위기인 상황이다.
이 가운데 오지환은 벤치라도 지킬 예정이다. 어떻게든 팀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베테랑의 고육지책이다. 대타로 나서기 위해 이날 훈련에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다만 곧바로 나올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염 감독은 "내일까지는 나올 수 없다. 일단 며칠 지켜보고 판단한다. 정상적이었으면 당연히 엔트리에서 제외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규시즌 5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라 제외가 뚜렷한 해답이 되기도 어렵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지환의 공백은 구본혁이 메운다.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LG(75승 1무 63패)지만 3위 경쟁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여유가 없다. KIA(75승 2무 61패)와의 격차는 1경기다. 5위 두산(72승 5무 64패)로 2경기 차이로 추격 중이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친 상황에서 NC를 상대로 8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