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실제 중량이 6일 표시보다 적었다
- 협의회가 5개 브랜드 9개 제품의 중량을 비교해 발표했다
- 표시 기준과 안내 위치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땡겨요·요기요는 별도 경로로 확인…표시 방식 통일 요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제품의 실제 무게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안내된 중량을 밑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표시중량은 조리 전 기준으로, 소비자가 받는 조리 후 제품과 차이를 보였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교촌·BHC·BBQ·굽네치킨·처갓집양념치킨 등 5개 브랜드의 배달앱·홈페이지 표시 중량과 실제 구매 제품의 평균 실중량을 비교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뼈가 포함된 치킨 메뉴 5종은 모두 평균 실중량이 표시 중량을 밑돌았다. 교촌 '후라이드 한마리'의 평균 실중량은 695.3g으로, 표시 중량 대비 30.5% 적었다.
굽네치킨 '오리지널'은 표시 중량 955g보다 23.1% 적은 734.6g으로 조사됐다. 처갓집 양념치킨의 후라이드 치킨은 21.7%, BBQ 황금올리브치킨 13.1%, BHC 후라이드 한마리 8.6% 등이 표시 중량보다 적었다.
순살 메뉴는 제품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순살'의 경우 닭다리살의 평균 실중량은 558.7g으로 20.1% 적었다. BHC '뿌링클순살'의 평균 실중량은 528.8g, 교촌 '허니순살'은 461.6g으로, 표시 중량 대비 각각 11.9%, 7.7% 적었다.
표시 중량을 웃도는 제품도 있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순살'은 표시 중량 720g보다 17.6% 많은 846.8g이었다. 처갓집양념치킨 '슈프림양념치킨순살'도 표시중량 700g보다 17.2% 많은 820.7g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소비자가 실제 제공량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표시 중량과 실중량 사이 허용 가능한 차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량 정보의 표시 위치도 개선 과제로 꼽았다. 협의회가 지난 8월 배달의민족·쿠팡이츠·땡겨요·요기요 등 4개 앱을 조사한 결과, 땡겨요와 요기요에서는 영양표시나 알레르기 유발정보 등 별도 항목을 거쳐야 중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협의회 측은 "중량 정보를 쉽게 찾고 제품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표시 위치와 안내 방식에 일관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