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윤서가 3일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서 4위를 했다
- 한국 여자 골프는 사상 첫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 단체전도 공동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골프가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처음으로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다.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 박서진(서문여고), 김규빈(학산여고)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4위, 공동 15위, 2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여자 골프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23년 항저우 대회까지 이어져 오던 연속 메달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인전 노메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며 단체전에서 메달을 놓친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다.

가장 아쉬운 남은 건 메달에 턱밑까지 다가갔던 개인전이었다. 양윤서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양윤서는 4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나 3위와 단 1타 차이로 메달을 놓쳤다.
함께 출전한 박서진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3오버파 283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규빈은 이븐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9오버파 289타로 21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15언더파 265타를 쓴 프라나비 샤라트 우르스(인도)가 차지했다.
나라별 상위 선수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좌절됐다. 한국은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553타를 기록하며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공동 4위에 그쳤다. 단체전 금메달은 22언더파를 기록한 중국이 가져갔고 인도가 은메달, 대만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까지 짜릿한 추격전이 펼쳐졌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한국은 박서진과 김규빈이 먼저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양윤서가 메달을 향한 마지막 희망을 품었다. 17번홀을 남겨두고 단체전 3위 대만에 2타 차로 뒤져 있어 남은 두 홀에서 동타를 만들면 극적인 동메달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끝내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양윤서는 17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어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하며 고개를 떨구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