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민혁·배상문이 2일 KPGA 투어 공동 선두를 이뤘다
- 송민혁은 8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 배상문은 11년 11개월 만의 국내 우승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주=뉴스핌] 이웅희 기자=송민혁과 배상문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공동 선두를 형성하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들어갔다.

송민혁은 2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첫날 송민혁에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배상문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으면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만들었고, 송민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자리는 같지만 두 선수에게 이번 대회의 의미는 사뭇 다르다.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송민혁은 올해 4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데뷔 3년 차에 두 번째 트로피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서면서 시즌 2승과 통산 2승을 동시에 노리게 됐다.
송민혁은 "첫 우승 이후 다시 우승 기회를 맞으면 보다 자신 있게 경기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이번에도 당시의 자세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베테랑 배상문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정상에 서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KPGA 투어 9승을 포함해 일본투어 3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 등 프로 통산 14승을 쌓은 배상문은 2014년 신한동해오픈 이후 KPGA 투어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면 약 11년 11개월 만에 국내 투어 우승컵을 추가하며 KPGA 통산 10승과 프로 통산 15승을 채운다.
배상문은 "복잡했던 스윙 생각을 덜어내고 경기 자체에 집중한 게 좋았다. 남은 두 라운드에서도 순위 경쟁보다는 자신의 샷과 경기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한국오픈에서 상위권에 올랐던 경험을 떠올리며 좋은 흐름 속에서도 결과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샷에 집중하며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송민혁과 배상문의 뒤를 이어 김홍택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와는 4타 차다.
대회 호스트 최경주는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8위에 올라 남은 주말 라운드를 이어가게 됐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