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향식이 2일 아시안게임 버추얼 태권도 16강에서 패했다.
- 장비 문제로 경기 개시가 지연됐고 1라운드도 중단됐다.
- 2라운드 반격에도 3라운드 체력 열세로 8강행이 무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버추얼 태권도 초대 아시안게임 챔피언을 노렸던 안향식(용인대)이 첫 경기에서 장비 문제로 발목이 잡혔다.
안향식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버추얼 태권도 혼성 개인전 16강에서 베트남의 쩌우응옥뚜옛상에게 라운드 점수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메달 종목으로 채택된 버추얼 태권도는 가상현실(VR) 헤드셋과 동작 추적 장치를 착용하고 신체 접촉 없이 가상 경기장에서 겨루는 종목이다.

경기 전부터 장비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오전 9시 10분 시작 예정이었던 경기는 장비 점검 등으로 지연되면서 10분이 지난 뒤에야 시작됐다.
안향식은 1라운드 종료 18초를 남기고 장비 문제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악재를 겪었다. 재개 직후 체력 게이지가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상대의 오른발 돌려차기를 허용해 첫 라운드를 내줬다.
2라운드에서는 반격에 성공했다. 안향식은 연이은 측면 공격과 내려차기로 상대의 체력을 깎았다. 이어 종료 20초를 남기고 상대 아바타를 '스턴' 상태에 빠뜨린 뒤 오른발 공격을 명중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3라운드에서 안향식은 상대의 매서운 머리 공격을 막지 못했다. 전체 발차기 횟수에서는 31회로 상대의 27회보다 앞섰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체력을 모두 소진했다. 상대가 400HP를 남긴 채 경기가 끝나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버추얼 태권도 일정을 마친 안향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전통 겨루기 남자 58kg급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