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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SNT에너지, 북미 LNG·사우디 복구 발주로 수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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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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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증권은 2일 SNT에너지 수주가 3분기부터 늘었다고 분석했다.
  • 북미 LNG·사우디 복구·국내 HRSG 수주 기대는 유효하다고 봤다.
  • 목표주가는 7만원서 5만3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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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 누계 3422억원…연말 4000억원 초중반 전망
LNG 캐나다 2단계·델핀 FLNG 에어쿨러 계약 확보
사우디 SABIC 피해설비 복구·국내 HRSG 수주 추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LS증권은 2일 에어쿨러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 발전·플랜트 기자재를 생산하는 'SNT에너지'에 대해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사우디 화공 플랜트 복구, 국내 복합화력발전 관련 수주가 3분기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수주 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 수주는 중동 투자 지연으로 1232억원에 그쳤지만 3분기부터 활발한 수주 공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북미 LNG 투자 확대에 따른 에어쿨러 수주와 국내외 HRSG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SNT에너지는 발전소와 석유화학·LNG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공랭식 열교환기인 에어쿨러와 HRSG 등을 공급한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3909억원으로 2024년 7423억원보다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중동 지역 투자 일정이 늦어지면서 수주 규모가 추가로 줄었다.

SNT에너지 로고. [사진=SNT에너지]

다만 3분기 들어 북미 LNG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SNT에너지는 LNG 캐나다 2단계와 델핀 FLNG 프로젝트의 에어쿨러 계약을 확보했다. 발주처는 각각 JGC·플루어와 블랙앤비치다.

LS증권은 이를 북미 LNG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 시작한 사례로 평가했다. 미국 LNG 설비투자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관련 에어쿨러 발주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중동에서는 사우디 SABIC 올레핀 공장의 전쟁 피해 설비 복구와 관련한 에어쿨드 콘덴서를 수주했다. LS증권은 해당 계약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발주가 재개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중동 역시 전쟁 피해 복구 발주를 시작으로 투자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LNG 복합화력발전용 HRSG 수주를 확보했다. LS증권은 국내 EPC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추가 HRSG 수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공시된 프로젝트를 합산한 올해 신규 수주 누계는 3422억원이다. LS증권은 연말까지 신규 수주가 4000억원 초중반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신규 수주 전망은 지난해 3909억원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적은 올해 수주 공백의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LS증권은 올해 SNT에너지 매출액을 4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860억원으로 22.3%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9.1%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은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17.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쿨러 매출은 830억원, HRSG 및 기타 부문은 240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도 기존 수주 공백의 영향이 일부 이어질 것으로 봤다. 2027년 매출액은 4450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 1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28년에는 매출액 5100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으로 각각 14.5%, 2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 하향에는 낮아진 수주 전망과 이에 따른 실적 추정치 조정이 반영됐다. LS증권은 국내외 비교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23.7배 수준이지만 수주 공백에 따른 이익 감소를 고려해 30% 할인한 16.6배를 적용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 LNG 투자 확대에 따른 에어쿨러 수주와 국내외 HRSG 수주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며 "수주가 점진적으로 확인되는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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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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