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증권은 1일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 했다.
- 영업이익 3517억원으로 컨센서스 14% 상회할 전망이라 했다.
- ESS 적자 지속에도 병목 해소땐 2027년 흑자 전환 기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SS 90GWh 목표 중 30GWh 달성 추정, 올 4분기 병목 해소 주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부정적인 환율 효과가 있었지만 고객사로부터 받은 일회성 이익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했다.
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은 8조8970억원, 영업이익은 3517억원으로 추정됐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7% 늘고 영업이익은 210.4% 증가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080억원을 14.2%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3517억원(+210% QoQ)으로 컨센서스(3080억원, 에프앤가이드 기준) 14% 상회 전망"이라며 고객사로부터 받은 일회성 이익이 부정적인 환율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부별로는 소형 전지가 132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반면, 자동차 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각각 178억원, 137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375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5.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소형 전지는 아시아 지역 저속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전지 출하량도 전분기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 고객사 판매 확대와 함께 미국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 합작공장 재가동에 따라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233% 증가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추정했다.
ESS는 판매량 증가에도 수익성 회복 여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삼성증권은 북미 신규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올 3분기 ESS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배터리팩 생산 과정의 병목 현상이 이어지면서 적자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봤다.
올해 ESS 수주 목표는 90GWh다. 삼성증권은 이 가운데 약 30GWh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남은 물량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추가 수주 소식이 단기 주가의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향후 실적에서는 신규 수주 자체보다 생산 차질 해소가 더 중요하다고 짚었다. 조 연구원은 "ESS 수주보다 중요한 것은 올해 겪었던 ESS 배터리팩 생산 과정의 병목 현상 해소 여부"라고 밝혔다.
이어 "현시점에선 올 4분기부터는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획대로 해소될 경우 2027년 ESS 펀더멘털 개선 및 컨센서스 상향 기대 가능하다"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영업이익이 올해 4390억원 적자에서 2027년 2890억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2026년 매출액을 32조3950억원, 영업이익을 8000억원으로 예상했다. 2027년에는 매출액 41조9090억원, 영업이익 3조802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