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은 1일 POSCO홀딩스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 3분기 영업이익은 8045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할 전망이다.
- 주가 재평가는 리튬사업의 이익 창출 속도에 달렸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리튬 가격 약세 속 생산량·원가 개선이 관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POSCO홀딩스가 철강 본업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감익 영향으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향후 주가의 본격적인 재평가 여부는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된 리튬 사업이 실제 이익을 얼마나 빠르게 창출하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에서 POSCO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투자 완료된 리튬 자산이 이제 손익계산서에 숫자로 잡히기 시작했다"며 "최근 리튬 현물가격 약세를 생산량(Q) 증가와 비용 개선이 얼마나 상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8045억원으로 추정했다. 전 분기 대비 1.8% 감소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인 8087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 별도 기준 이익 증가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이익 감소로 상당 부분 상쇄될 전망이다.
철강 부문에서 포스코 별도 영업이익은 394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판매량은 852만톤, 이 가운데 탄소강 판매량은 약 810만톤으로 예상됐다. 4분기 고로 개보수를 앞두고 생산과 판매를 앞당긴 효과가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원화 강세는 수출 평균판매가격(ASP)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판매단가 상승 폭은 당초 예상했던 톤당 3만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원료비 하락에 따른 투입원가 절감 효과는 재고 시차 탓에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투자증권은 4분기 포스코 별도 영업이익이 4429억원으로 3분기 대비 12.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리튬 사업은 아직 이익 기여가 제한적인 구간이다. 포스코아르헨티나 1공장은 약 70% 가동률로 운영되며 손익분기점 부근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이 공장은 조업 안정화와 판매량 증가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P-PLS)은 수익성 부담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낮은 가격의 기존 재고가 소진된 뒤 고가 스포듀민 투입 비중이 사실상 10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리튬 가격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원료 가격 부담까지 커지면 적자 폭이 확대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포함한 인프라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 429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낸 이후, 미얀마 가스전의 원가 회수 효과가 정상화되면서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됐다.
신한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25년 1.2%에서 2028년 4%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리튬∙자산효율화가 수익성 개선 및 주가 재평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