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8일 중국 A주 4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반도체·신규상장주 강세에 기술주가 장세를 이끌었다.
- 거래대금이 늘고 4200개 이상 종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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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3640.87(+230.96, +1.72%)
촹예반지수 3372.68(+74.37, +2.25%)
커촹50지수 1652.63(+46.34, +2.88%)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8일 중국 본토 A주 증시 4대 대표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94% 상승한 3911.87, 선전성분지수는 1.72% 오른 13640.87, 촹예반(創業板)지수는 2.25% 뛴 3372.68, 커촹50(科創50)지수는 2.88% 급등한 1652.63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2조929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2564억 위안 증가했고, 전체 종목 가운데 4200개 이상이 상승했다.
업종 및 테마별로는 신규주 및 신규 상장주, 반도체, 자동차용 반도체, 메모리칩, 포토리소그래피 장비 관련주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반면 완성차, 석탄 채굴·가공, 양식업, 돼지고기, 은행 관련주는 하락폭이 컸다.
이날 A주는 전반적인 위험선호 회복과 글로벌 반도체 강세, 중국 정부의 산업정책 기대가 맞물리면서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특히 창업판지수와 과창50지수가 각각 2% 이상 상승하며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종합지수보다 강한 흐름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이날 증시를 이끈 핵심 동력은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훈풍이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14% 상승한 가운데 AI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중국 증시에서도 반도체, 자동차용 반도체, 메모리칩, 포토리소그래피 장비 관련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중국 정부의 산업정책 기대도 기술주 강세를 뒷받침했다. 중국 당국이 첨단 제조업 육성과 핵심 산업 공급망의 자립성 강화를 강조하면서 반도체와 AI 인프라 등 기술 자립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 오후 들어 태양광 장비주가 강세를 보인 것도 첨단 제조업 전반으로 매수세가 순환한 결과로 풀이된다.
혁신 신약도 정책 재료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10개 부처가 '15차 5개년 계획 기간(2026~2030)' 동안 추진할 '의약바이오 산업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혁신신약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가 관련주로 확산됐다.
반면 완성차, 석탄 채굴·가공, 양식업, 돼지고기,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완성차주는 기술주로 자금이 집중되는 과정에서 매수세가 약해지며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521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580 위안) 대비 0.0059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87% 상승한 것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