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흥국증권은 16일 현대백화점의 3분기 이익이 늘었다고 봤다.
- 백화점·면세점 호조로 영업이익 31.4% 증가를 전망했다.
- 지누스 부진에도 연간 이익 증가는 이어질 것이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백화점 마진 6.2%·면세점 1.4%…수익성 개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흥국증권은 1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과 면세점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면세점을 주력으로 운영하며 자회사 지누스를 통해 가구·매트리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 7~9월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주식 및 부동산의 긍정적인 자산효과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과 면세점의 7~9월 매출 동향도 비교적 견조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은 약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약 958억원으로 31.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부진과 달리 백화점과 면세점의 이익 증가가 지누스의 영업손실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백화점은 패션을 포함한 전 상품군의 판매 호조와 비용 효율화, 고마진 상품군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3분기 백화점 총매출액은 1조8100억원,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면세점 역시 시내점 수익성 개선과 공항점의 안정적인 성장, 운영 효율화 효과로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은 패션을 포함한 전 상품군 호조세와 비용 효율화, 고마진 상품군 신장세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면세점도 시내점 수익성 개선과 공항점의 안정적 성장 및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 흑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지누스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매출 부진 영향으로 실적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지누스 영업손실은 15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백화점과 면세점의 호조에도 연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흥국증권은 올해 현대백화점의 연간 총매출액을 9조9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12억원으로 1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누스의 실적 개선 지연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백화점의 견조한 영업이익 창출과 면세점의 견고한 흑자 체제가 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핵심 상권 중심 출점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