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1일 전주서 간담회 열었다
- 호남권 시설 15곳과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 논의했다
- 주거·경제지원 확대와 현장 연계 강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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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간 연계·LH 주거지원 정보 강화 논의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주에서 올해 네 번째 '생생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호남권 청소년복지시설 15곳의 센터장과 종사자,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 밖 청소년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내 자립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하는 단계부터 자립 준비, 퇴소 이후 생활까지 필요한 지원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시설 간 연계와 소통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시설별로 보유한 자립지원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춰 시설 간 협업을 강화할 필요성이 논의됐다. LH 주거지원 등 가정 밖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주거·자립 관련 제도 정보를 현장 종사자와 청소년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자립지원수당과 자립정착금 등 경제적 지원 확대, 퇴소 청소년에 대한 사례관리 강화, 청소년과 종사자의 인권 보호,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소진 예방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과제도 함께 제기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성평등가족부 등 관계 부처와 공유하고 향후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 정책과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정 밖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주거·자립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고 관련 정보가 현장 종사자와 청소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의 여러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자원과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주거·자립 지원이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