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종섭 의장은 1일 추경안 심사에서 민생 차질 차단과 엄격한 예산 심사를 밝혔다.
- 노인 돌봄·급식 등 시급사업 중단 우려를 들어 우선순위와 세입 구조를 따지겠다고 했다.
- 추미애 지사에게 의회 협의체계 복원을 요구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의지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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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향해 "집행부·의회 간 멈춰 선 소통 체계 조속히 정상화해야"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의지..."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성과·청렴으로 신뢰 구축"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1일 경기도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민생사업 차질을 차단하는 동시에 예산 감액 기준과 우선순위는 엄격히 따지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아울러 민선 9기 출범 이후 파행을 빚고 있는 경기도와 도의회 간 소통 문제도 정면으로 지적하며 추미애 도지사에게 즉각적인 소통 체계 정상화를 요구했다.

남 의장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경기도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 속 편성된 이번 추경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남 의장은 "일부 사업은 9개월 치 예산만 편성돼 있어 추경이 지연될 경우 노인 돌봄, 학교급식, 결식아동 지원 등 민생사업 중단이 우려된다"며 "시급한 예산이라도 심사의 원칙을 느슨하게 적용할 수 없으며 사업 우선순위와 세입 구조 개선 여부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현안을 조율할 공식 통로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남 의장은 "도의회의 의견을 듣는 것은 1420만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일"이라며 추미애 지사를 향해 의회와의 협의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역할을 맡고 있는 남 의장은 전국 16개 시·도의회의 뜻을 모아 국회 설득 작업에 나서는 한편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먼저 실질적인 정책 성과와 높은 청렴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종섭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제대로 일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167명 의원 모두가 도민의 믿음에 답하고 대한민국 지방의회가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