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타타그룹 아그라타스가 4일 인도서 LFP 셀 시범 생산에 착수했다
- 중국 기술 규제 강화로 기술 제휴가 막혀 독자 개발에 나섰다
- 아그라타스는 ESS 시장을 겨냥해 2027년 초 양산을 목표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로(0)' 기반에서 기술 개발...비용·시간 부담 초래할 수도
ESS 시장 정조준한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블룸버그 통신 4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최대 대기업 타타 그룹(Tata Group)의 배터리 자회사가 중국의 핵심 기술 수출 규제 강화에 대응해 사상 처음으로 독자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셀 생산에 착수한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완벽한 공급망 자립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타타 그룹의 비상장 배터리 법인인 아그라타스(Agratas Energy Storage Solutions)가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사난드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시범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범 생산 라인에는 인도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엔지니어 팀이 대거 투입된다. 이들은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하기 전, LFP 배터리 셀의 초기 물량을 검증하고 전반적인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중국 규제에 가로막힌 기술 합작… 타타, '독자 개발'로 선회
타타의 이번 결정은 중국 정부가 배터리 제조 노하우 등 핵심 기술의 해외 수출 규제를 전격 강화한 뒤 나온 것이다. 아그라타스 경영진은 중국 배터리 기업들과의 기술 합작 계약 가능성이 '제로(0)'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자체 기술 개발이라는 정면 돌파 노선을 택한 것이다.
현재 타타 그룹 외에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와 JSW 그룹 등 인도 유수의 대기업들이 배터리 셀 현지 생산을 위해 중국 측과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했으나, 중국 당국의 깐깐한 규제 벽에 가로막혀 난항을 겪고 있다.
다만, 아그라타스의 LFP 배터리 독자 개발 노력은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아그라타스가 대량 생산을 준비 중인 또 다른 배터리 유형인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의 경우, 일본 오토모티브 에너지 서플라이 코퍼레이션(AESC, 홍콩 엔비전 에너지의 자회사)으로부터 이미 검증된 성숙한 기술을 라이선스 받아 초기 개발 단계를 건너뛸 수 있었지만, LFP 배터리는 아무런 기반 없이 기초 단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그라타스는 구자라트 사난드 공장에서 NMC와 LFP 배터리 셀을 모두 생산할 계획이다. 한때 타타 그룹 내에서 분사(Spin-off)까지 검토되었던 아그라타스는 현재 그룹의 '국산 배터리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그라타스 대변인은 LFP 배터리 셀용 시범 생산 라인 계획 및 개발 중인 기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 조준… 2027년 초 상업 생산 목표
LFP 배터리는 NMC 배터리보다 주행 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고정형 에너지 저장 장치에 더욱 적합하다.
인도가 현재 야심 찬 신재생 에너지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아그라타스는 LFP 배터리 셀에 집중함으로써 급성장 중인 인도의 대규모 전력망 배터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앞서 지난 5월 아그라타스가 인도 벵갈루루의 LFP 및 LMFP(리튬망간인산철)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R&D 센터에 4억 달러(약 5,734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아그라타스의 인도 구자라트 공장은 오는 2027년 초부터 NMC 배터리 셀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영국 서머싯(Somerset) 공장은 내년 중반쯤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 공장에서 생산된 초기 배터리 셀은 타타모터스의 자회사인 영국 재규어랜드로버(JLR)의 차세대 최고급 전기 SUV인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에 우선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