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현장톡] 남주혁 "무섭다고만 생각 마세요"…'동궁' 아직 안 보셨다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남주혁이 2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동궁 공개 소감과 구천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 구천을 외로움으로 설계해 귀의 세계와 궁에서 살아남는 과정과 악귀가 되지 않으려는 고립된 인물로 그리려 했다고 말했다.
  • 액션 신을 위해 촬영 내내 액션스쿨을 병행하며 꺼먹살이 등 미지의 존재를 상상력과 합으로 구현했고 허투로 하지 않는 배우라는 평가를 바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동궁'에서 몸을 던지는 액션과 미지의 세계를 넘나드는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남주혁이 작품에 대한 소회와 캐릭터 구축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남주혁은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공개 소감을 묻자 "후련하다"고 답했다. 그는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들이 다 함께 무덥고 추운 날 노력해서 열심히 힘내 만든 작품이 공개돼서 후련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남주혁. [사진=넷플릭스] 2026.07.21 moonddo00@newspim.com

구천이라는 캐릭터와의 첫 만남은 군 복무 시절이었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대본을 받았다"며 "대본을 봤을 때 귀의 세계가 주는 글들이 상상만으로도 화려했고,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궁이랑은 전혀 맞지 않는 구천이 궁에 들어가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생각했다. 궁궐이라는 곳과 정말 맞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인물이 위험을 무릅쓰고 귀의 세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양기를 잃지 않고 귀신이 되지 않으면서 일을 끝까지 해내는 과정을 어떻게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캐릭터 구축의 출발점을 설명했다.

구천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남주혁이 붙잡은 키워드는 '외로움'이었다. 그는 "구천을 만들어갈 때 외로움을 집어넣었다. 외로움으로 발생하는 수많은 일과 감정들을 파생시켜서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구천은 스스로 고립을 선택했고, 귀의 세계라는 공간이 오히려 그에게 더 편한 곳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다"며 "그렇게 접근하다 보니 귀의 세계를 넘어갈 때도, 현실에 있을 때도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혼자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로 그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궁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관련해서도 그는 "사건을 해결한다기보다 어떻게 살아남을까, 어떻게 하면 악귀가 되지 않을까를 고민했던 것 같다. 모든 지점이 외로움에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남주혁. [사진=넷플릭스] 2026.07.21 moonddo00@newspim.com

조승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들과 많은 신을 함께 하지는 못했다. 승우 선배님과는 거의 10신도 안 될 것"이라며 "되게 짧은 신들이었지만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신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승우에게 편지로 더 많은 호흡을 나눌 수 있는 작품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승우로부터 장문의 답장을 받았다며 "꼭 그렇게 하자, 이번에 너무 고생 많았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노윤서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캐릭터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게 접근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두 사람이 호흡을 잘 하지 못하는 듯이 보이는 게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다른 세상을 살았던 두 인물이 하나의 사건을 두고 해결해야 하는데, 누구는 일을 해결해야 하고 누구는 너무 하기 싫어하는 불협화음이 필요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많은 고민을 나눠야겠다고 생각해 촬영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하다 보니 촬영에서는 오히려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와 미지의 세계를 연기로 표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귀의 세계라는 공간 자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귀의 세계라는 공간을 접할 때 미술적인 완성도가 꽤 높아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태프분들이 CG에만 의존하지 않으려 한 덕분에 좋은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현장 스태프들의 노력을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남주혁. [사진=넷플릭스] 2026.07.21 moonddo00@newspim.com

극 중 캐릭터 '꺼먹살이'와의 연기에 대해서는 "꺼먹살이가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았지만 모형이 있었다. 슛 들어가기 전까지 모형을 빤히 쳐다봤다. 없음에도 공존하는 듯한 연기를 해야 하니 어느 정도의 디렉션과 함께 혼자만의 상상을 만들어간 것 같다"며 "내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꺼먹살이의 행동이 달라질 수도 있어서, 모든 액션은 배우와 감독이 머리를 짜내서 만들어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액션 연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액션이라는 장르를 좋아하기도 했고, 배움에 있어서 두려움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컸다"며 "짜인 합을 배우러 액션팀에 가서 계속 연습했는데, 합이 완성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 몸을 잘 쓰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시너지를 잘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다"고 말했다.

촬영 기간 내내 액션스쿨을 병행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촬영 중에도 액션스쿨에 가서 다음 액션신에 대한 합을 맞췄다. 시작 전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계속 다녔다"며 "현장 특성상 합을 완벽하게 만들어도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빠르게 합을 바꿀 수 있도록 일주일에 2~3번씩 액션스쿨에 가고 집에서도 많이 연습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남주혁. [사진=넷플릭스] 2026.07.21 moonddo00@newspim.com

이번 작품을 통해 듣고 싶은 평가를 묻자 그는 "허투로 하는 배우는 아니구나 라는 말이 있으면 좋겠다"고 짧게 답했다.

아직 작품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을 향해서는 "이 작품이 너무 무서울까 봐 못 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시작을 아예 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는데, 꺼먹살이라는 귀여운 친구도 있다"며 "내용의 흐름은 심각하고 미스터리하고 귀신도 나오지만, 너무 무섭다고만 생각하지 않으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기도 하고, 여름을 두 배, 세 배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