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가 21일 중소기업 지원 위해 하반기 정책자금 933억원 추가 공급했다.
- 시설·운전자금으로 구성해 중동사태 등 복합위기 속 경영안정과 명절 전 단기 유동성 확보에 활용하게 했다.
- 홈플러스 납품대금 미정산 피해 기업엔 금리 우대·패스트트랙 적용하고 도소매업까지 한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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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고환율·고물가와 중동발 불안 등 복합 위기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하반기 총 933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홈플러스 납품대금 미정산 피해기업에는 금리 우대와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충북도는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계획을 변경하고 총 933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경영안정자금 증액분 300억원과 명절 대비 특별경영안정자금 130억원, 대출 실효 등에 따른 추가 접수분 503억원을 합한 규모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의 융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도와 시·군이 이자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기업·농협·산업·신한·우리·SC제일·하나은행과 새마을금고, 수협, iM뱅크 등이다.
도는 앞서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기업 피해 확산에 대응해 경영안정지원자금을 300억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지원 규모는 기존 4020억원에서 432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공급 자금은 시설자금 222억원과 운전자금 711억원으로 구성된다. 시설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되며, 운전자금은 생산·판매 등 기업 운영 안정에 투입된다.
특히 13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추석 명절을 앞둔 기업의 단기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홈플러스 납품대금 미정산으로 자금 경색을 겪는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해당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을 우선 배정하고 기존 제조업·지식서비스업 외에 도·소매업까지 지원 대상을 한시 확대한다.
또한 1.0%포인트 금리 우대를 추가 적용해 최대 2.8%포인트 이차보전을 제공하고 패스트트랙 심사를 통해 신속한 자금 집행을 추진한다. 자금 신청은 충북기업진흥원에서 8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고금리와 대외 불확실성, 정산 지연 등으로 기업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자금 공급이 현장 기업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