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복천박물관이 30일 초청강연회를 열어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을 재조명했다.
- 강연은 가야토기와 도자예술 변천을 다루는 2개 강좌로 구성해 고대 토기와 현대 도예의 연계를 설명했다.
- 성인 50명 대상 무료 강연으로 1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과 현장 선착순 접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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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이 도심 속 고대 분묘 유적인 복천동 고분군(사적 제273호) 출토 유물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있다.
복천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박물관 강의실에서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개관 30주년 특별교류전 '고분의 기억, 오늘을 빚다'와 연계해 마련됐다.

특별교류전은 복천동 고분군(사적 제273호) 출토 유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예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지난 5월 22일부터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며 다음달 17일까지 이어진다. 국내 도예계 교수진과 작가 15명이 참여해 고대 유물과 현대 도예를 결합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초청강연회는 특별교류전 내용과 연계한 2개 강좌로 짜였다.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고대 가야토기를 현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중심에 두고 토기의 역사와 도자예술의 변화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제1강좌는 '가야문화의 정수, 가야토기'를 주제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조성원 박사가 맡는다. 강연에서는 복천동 고분군 출토품을 포함한 고대 가야토기의 종류와 형식, 조형적 특징, 분포와 시대적 변화를 다룰 예정이다.
제2강좌는 '도자의 변신: 전통에서 현대까지'라는 제목으로 부산대학교 조형학과 김현숙 교수가 진행한다. 전통 도자기가 현대 도자예술로 이어지는 과정과 한국 도자문화가 시대별로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그 안에서 가야토기와 같은 고대 토기가 갖는 위상을 짚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14일부터 28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초청강연회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한국 전통 도자기 문화와 현대 도자예술로 변화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