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광고가 10일 청룡기 4강서 배명고를 10-2로 눌렀다.
- 창단 이후 처음 결승에 올라 우승 도전에 나섰다.
- 세광고는 12일 마산용마고-경북고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세광고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청룡기 결승 무대를 밟는다.
세광고는10일 서울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전에서 배명고를 10-2로 완파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5월 2026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후반기) 6전 전승 우승에 이은 상승세의 연장선이다.
세광고는 전국대회에서도 안정된 전력과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고교야구 강호'의 면모를 다시 입증했다.
경기는 중반 이후 세광고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팽팽하던 흐름은 5회초 깨졌다. 김우진의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서정휘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세광고는 7회초에도 이상준의 2타점 2루타와 이성준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8회와 9회에도 추가점을 보태며 10-2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과 마운드 모두 완벽했다. 이상준이 3타점, 서정휘가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팀은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마운드에서는 김동유를 시작으로 노수민, 박상민, 박준모가 이어 던지며 배명고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정예용 교장은 "주말리그 10년 연속 우승에 이어 청룡기 결승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응원해준 동문과 학부모, 교육공동체에 감사하다"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선수단과 지도자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 결승에서도 세광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진호 감독 역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초반에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며 "창단 이후 첫 결승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광고는 마산용마고와 경북고 경기 승자와 오는 12일 결승전을 치른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