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 수영구의회가 10일 여야 합의로 의장단을 선출했다.
- 원 구성 파행으로 개원이 늦었지만 협치 메시지로 봉합했다.
- 양당은 주민 민생을 앞세워 정상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수영구의회가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파행을 접고 여야 합의로 의장단을 선출하며 정상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부산 수영구의회는 원 구성 과정에서 여야 대립이 이어지며 예정된 개원을 하지 못했다. 현재 의회는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4석으로 국민의힘이 1석 우위를 점하고 있다.
10일 부산 수영구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의장단을 일방적으로 차지하려 한다며 반발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전 협의를 진행했음에도 민주당이 정회를 반복해 의회 운영을 지연시켰다고 맞섰다.

갈등 국면은 민주당 측이 협치 메시지를 내면서 마무리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갈등보다 협력, 대립보다 민생을 선택하는 수영구의회는 함께 답을 만들어가겠다"며 "지난 1일 예정된 개원을 하지 못한 채 다섯 차례 본회의 끝에 의장단을 선출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상처 받고 마음이 불편했던 의원들께 사과드린다"며 "일부 동료 의원들께 불편함이나 오해를 드린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제는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오늘은 그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장단 구성을 독점하기보다 상생과 협치를 위해 결단을 내려준 국민의힘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당 간 벽을 넘어 정책 경쟁과 주민 삶의 개선을 약속했다.
이에 국민의힘 측도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내고 여야 협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원 숫자의 우위만으로도 의장단을 독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손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수영구민의 삶만을 바라보며 상생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소통의 부재도, 현수막 논란도, 개원 파행의 책임도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다"며 "오직 정책과 성과로 10대 수영구의회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수영구 당협위원장인 정연욱 국회의원은 "이기고 지는 정치가 아니라 구민의 민생을 챙기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라며 "다수를 앞세우기보다 한발 물러서더라도 상생의 길을 여는 것이 진짜 정치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