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노바크 조코비치가 5일 윔블던 4회전에서 승리하며 남자 단식 역대 최다 106승으로 페더러를 넘어섰다
- 조코비치와 신네르가 모두 8강에 오른 가운데 알카라스 불참으로 조코비치의 25번째 그랜드슬램 도전에 무게가 실린다
- 오사카 나오미가 5일 세계 1위 사발렌카를 완파하고 생애 첫 윔블던 8강에 오르며 여자 단식 판도를 뒤흔들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디펜딩 챔피언 신네르, 예선 통과자 모치즈키에 3-0
오사카, 세계 1위 사발렌카 완파 이변...대회 첫 8강행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가 '황제' 로저 페더러를 넘어 윔블던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회전(16강전)에서 로만 사피울린을 3-1(7-6<8-6> 6-3 3-6 6-3)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윔블던 통산 106승째를 거둔 조코비치는 은퇴한 페더러(105승)를 제치고 윔블던 남자 단식 역대 최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3시간 25분의 혈투 끝에 살아남은 조코비치는 윔블던 17번째이자 그랜드슬램 통산 66번째 8강 진출이라는 대기록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고전했다"라며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도 이겼으니 이제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얀니크 신네르도 무서운 기세로 8강에 합류했다. 신네르는 예선 통과자인 신타로를 3-0(6-3 7-6<7-0> 6-3)으로 완파했다.
첫 경기 풀세트 접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를 거둔 신네르는 디펜딩 챔피언다운 위용을 완전히 되찾았다. 신네르는 8강에서 세계 74위 얀레나르트 슈트루프(독일)와 격돌하고 조코비치는 세계 4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과 맞붙는다.

두 선수가 8강을 통과하면 지난 1월 호주오픈에 이어 준결승에서 또 한 번의 메가톤급 맞대결이 성사된다. 이번 대회는 강력한 경쟁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불참해 조코비치의 통산 2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 도전의 적기라는 평가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가 무너지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오사카 나오미가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2-0(6-2 7-6<7-2>)으로 완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저 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오사카가 윔블던 8강에 오른 것은 생애 처음이다.

오사카는 강력한 리턴과 주도적인 랠리로 사발렌카의 서브를 무력화했다. 전날 이가 시비옹테크와 엘레나 리바키나가 동반 탈락한 데 이어 사발렌카마저 짐을 싸면서 여자부 우승 경쟁은 안갯속으로 빠졌다. 오사카는 8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와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미국 신성 코코 고프도 벨린다 벤치치를 2-1로 꺾고 처음으로 윔블던 8강에 진출해 제시카 페굴라와 '미국 내전'을 치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