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한열기념사업회 등은 5일 망월동에서 이한열 열사 39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 추모식은 유족과 민형배 시장·우상호 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추모사·공연·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 민형배 시장과 우상호 지사는 국가폭력 진상 규명과 민주 유공자법 제정, 민주시민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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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고 이한열 열사를 기리는 제39주기 추모식이 5일 거행됐다.
이한열기념사업회, 광주전남추모연대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에는 이 열사의 유족을 비롯해 민형배 광주특별시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익태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안사말로 시작해 추모사, 추모 노래,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민 시장은 "국가 폭력의 진실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세우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가 재정으로 구묘역을 새롭게 단장하는 일도 책임 있게 챙기겠다"며 "민주 유공자법도 속히 제정되길 소망한다. 이한열 열사, 배은심 어머니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몫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강원지사는 "이 열사와 개인적인 인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남기고 간 자취와 의미 때문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한 사람의 희생이 얼마나 큰 위대한 역사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느끼게 한다"고 회고했다.
우 지사는 스타벅스 응원 구호 논란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며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준 누군가가 잘못했다"고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열사의 큰누나 이숙례씨는 "최근 연세대 추모의 밤 프로그램에서 환갑을 맞은 이 열사의 동기를 인터뷰 한 영상을 보게 됐다"며 "동생의 짧은 생애 발자취를 듣고 있다보니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