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4일 순천 70대 여성의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을 밝혔다.
- SFTS는 진드기 매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 주로 발생하며 중증 시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방역과 의심환자 신고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긴 옷 착용·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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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순천 70대 여성 SFTS 첫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과 등산객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을 대상으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첫 환자는 순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매실밭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발열(37.9도)과 오심, 구토, 기력 저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SFTS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하며 감염 후 2주 이내 고열과 소화기 증상,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남에서는 최근 5년간 2021년 9명(사망 2명), 2022년 14명(사망 5명), 2023년 16명(사망 7명), 2024년 8명, 2025년 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시는 환자 발생 지역과 인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드기 서식 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의료기관 의심환자 신고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예방수칙 홍보도 확대한다.
정광선 보건복지본부장은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보호구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