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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6만달러 붕괴...달러 강세·세일러 매각 카드까지 '악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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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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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화 40년 최저·스트래티지 매각 시사했다
  • 비트코인 6만달러 아래서 약세 이어갔다
  • ETF 순유출 속 자금 AI 인프라로 옮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엔화 약세·달러 강세·ETF 자금 유출 겹악재
BTC 200주 이동평균선 하회
스트래티지, 최대 12.5억달러 비트코인 현금화 승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격차로 일본 엔화가 달러 대비 4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고,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 매각 가능성을 공식화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는 반면 글로벌 투자자금은 AI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은 30일 6만달러 아래에서 약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7시 40분 기준 5만92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6만달러선을 회복하지 못했고, 장기 추세를 가늠하는 200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에서 움직였다. 이더리움(ETH)은 1581달러로 전날 대비 0.37% 상승 중이다. XRP는 0.93% 하락하는 반면 솔라나(SOL)는 0.51% 오르는 등 주요 알트 코인은 엇갈린 흐름이다.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엔화 약세 심화…"캐리 트레이드 공식 흔들린다"

일본 엔화는 달러당 162.40엔까지 하락하며 1986년 이후 약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DXY)도 101.3선으로 상승하며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를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 일본의 높은 국가부채, 일본은행(BOJ)의 소극적인 긴축 기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일본 당국은 구두 개입(jawboning)으로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실질적인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과 엔화의 움직임은 기존 캐리 트레이드 이론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레이딩뷰 집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과 달러·엔(USD/JPY) 환율의 52주 이동 상관계수는 -0.90까지 떨어져 2022년 말 이후 가장 강한 역상관 관계를 기록했다.

이는 엔화가 약세를 보일수록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엔화가 강세를 보일수록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의미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약 81%가 달러·엔 환율과 같은 흐름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에는 엔화 약세가 저금리 차입을 통한 캐리 트레이드를 확대해 위험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오히려 달러 강세가 비트코인과 엔화를 동시에 압박하는 공통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엔화 방어를 위해 긴축 강도를 높일 경우 캐리 트레이드 청산으로 위험자산이 다시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달러 강세 정점" 전망도…연준이 최대 변수

일부에서는 달러 강세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국제금융협회(II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로빈 브룩스는 "달러는 이란 평화 합의 이후 하락했어야 했지만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모든 것을 바꿨다"며 "현재 투기적 포지션은 달러 매수에 극단적으로 쏠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둔화될 경우 연준의 긴축 기대가 약화되면서 달러가 빠르게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금 가격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도 팔 수 있다"…세일러 전략 변화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한 또 다른 요인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스트래티지의 정책 변화다.

스트래티지는 새로운 '디지털 크레디트 캐피털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최대 12억5000만달러(1조 9401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현금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회사는 우선주 배당과 이자 지급을 위한 달러 준비금을 확보하고,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및 증권 매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한도를 모두 활용하면 약 2만800BTC, 전체 보유량(84만7363BTC)의 약 2.5%를 처분하게 된다.

이는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수년간 강조해온 "비트코인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원칙에서 사실상 방향을 바꾼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회사는 비트코인 매각이 의무 사항은 아니며, 필요할 경우에만 활용할 수 있는 자본관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아르카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제프 도먼은 "문제를 1~2년 뒤로 미뤘을 뿐"이라며 "비트코인이 크게 오르지 않는 한 자본구조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AI로 자금 이동…ETF는 대규모 순유출

투자자들의 자금은 암호화폐보다 AI 관련 자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하루 동안 2억31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의 IBIT에서만 3억달러가 빠져나갔고, 일부 자금은 ARKB와 GBTC로 유입됐지만 전체 순유출을 막지는 못했다.

반면 미국 기술주와 아시아 반도체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했고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도 약 17년 만의 최대 분기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채굴업체들도 AI 사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아이오닉 디지털(Ionic Digital)은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AI·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사업에서 1분기 4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채굴 매출(740만달러)의 약 6배에 달하는 규모다.

시장에서는 전력과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보유한 채굴업체들이 AI 인프라 사업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반면, 투자자금 역시 AI 반도체와 AI 인프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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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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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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