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릉아트센터가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청년 예술 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양 도시는 청년작가 전시와 창작 공연으로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 역량을 공유한다
- 27일 강릉·7월 10일 안동서 교류 콘서트를 열어 지역 문화자산을 현대 음악으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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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아트센터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협력해 자매도시의 문화적 연대와 발전을 위해 복합 문화예술 교류사업 '도시를 잇다, 예술을 잇다'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릉과 안동의 청년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교류 전시와 지역 음악가들이 협업하는 창작 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장과 미술관을 거점으로 양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며 지역 예술가 간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문화 교류의 첫 단계는 양 도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교류 전시로 시작됐다. 안동 청년작가 4인이 참여하는 '낭랑화랑'은 16일부터 7월 1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 열리며 안동 청년작가들의 에너지와 예술적 실험정신을 담은 회화와 설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강릉 청년작가 4인이 참여하는 '마카모예 강릉청춘'은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운영되며 강릉의 문화와 청년예술을 작가들만의 언어로 소개한다.
다음으로 두 도시를 음악으로 잇는 교류 공연 '도시를 잇다, 예술을 잇다: SOUNDSCAPE CONCERT'가 관객을 맞이한다. 강릉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안동 공연은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강릉과 안동의 자연, 역사, 문화를 재료로 새롭게 창작한 음악으로 구성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릉팀은 '하슬로드', '안반데기에 지는 별', '커피를 고르는 안목' 등 지역의 풍경과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안동팀은 '월영교에 머문 달', '부용대의 바람', '낙동강 블루스'를 통해 안동의 깊은 감성과 역사적 풍경을 현대 음악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양 도시의 예술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산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공연과 전시를 매개로 한 새로운 문화교류 모델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강순원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작 기반의 교류 사업임이 더욱 뜻깊다"라며 "공연과 전시를 통해 강릉과 안동의 고유한 문화적 매력을 시민들과 나누고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