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엠키스코어가 23일 TOP500서 CL1 20위 CL2 40위 기록했다
- 해당 슈퍼컴은 Green500 7위와 효율 87.8%로 성능·전력 최적화 입증했다
- 4080GPU·DLC 적용한 NHN클라우드 AI센터 기반으로 공공·민간 시장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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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엠키스코어(MKISCORE, 대표 정문기)가 설계 및 구축에 참여한 고객사의 슈퍼컴퓨터가 지난 23일 발표된 글로벌 슈퍼컴퓨터 순위 'TOP 500'에서 각각 20위(CL1)와 40위(CL2)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엠키스코어는 2021년 이후 총 9건의 시스템을 명단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인 평가에서는 성능뿐 아니라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다. 전 세계 슈퍼컴의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는 'Green 500' 순위에서 엠키스코어가 2024년 구축한 'SSC-24 Energy Module'이 7위를 기록하며 시스템 설계 및 운영 최적화 능력을 입증했다.
등재된 시스템은 이론상 수치를 넘어선 실측 성능 지표인 '시스템 성능 효율' 부문에서 87.8%를 기록, 대규모 GPU 클러스터 환경에서 하드웨어 자원의 연산 활용도를 극대화했음을 보여줬다.
해당 시스템들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1조 4,600억 원 규모의 'AI 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엠키스코어는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직접 액체 냉각(DLC) 방식을 적용한 대규모 AI 인프라의 설계, 구축, 성능 최적화 전반을 전담했다.
본 프로젝트는 단일 클러스터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4,080개의 GPU로 구성됐다. 가동 안정성을 위해 도입된 DLC 방식은 기존 공랭식 시스템 대비 전력 소비량을 약 15~20% 절감할 수 있어 고발열 AI 데이터센터 환경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정문기 엠키스코어 대표는 "연산 성능 지표인 TOP 500과 에너지 효율 지표인 Green 500에서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국가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키스코어가 기술을 지원한 NHN클라우드 양평 데이터센터는 최근 정식 가동에 돌입해 고성능 AI 연산 자원을 공급하고 있다. 엠키스코어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공공 및 민간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DLC 기반 턴키 솔루션 'AQUAEdge'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M-OWL'의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