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4일 에코델타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최종 승인받았다
- BRT 대신 강서선 트램을 도입해 대저역·에코델타시티·명지 교통축을 구축한다
- 순환버스 '에코누비' 운행과 대중교통 예산 편성으로 서부산권 교통 여건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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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지원 예산 50억 원 편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신 교통수단이 도입된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교통망 구축 방향을 담는 법정 계획으로 50만㎡ 이상 개발사업에 의무적으로 수립된다.
이번 변경안은 2014년 최초 승인 이후 변화된 교통정책과 개발 여건을 반영한 것으로 에코델타시티 내 신교통수단 도입 계획이 핵심이다.
시는 기존 계획에 포함됐던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제외하고 대신 강서선 트램(연장 6.6㎞) 도입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대저역과 에코델타시티, 명지 일대를 연결하는 교통축 구축 기반이 마련됐다.
강서선은 대저역에서 명지오션시티까지 21.1㎞ 구간에 정거장 25곳, 차량기지 3곳을 갖춘 노면전차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변경으로 BRT 계획에 따른 사업성 제약이 해소되면서 강서선 추진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또 초기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에코델타시티 내부 순환버스인 '에코누비'를 지난해 10월부터 2개 노선, 6대로 운영 중이다. 2029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대중교통 지원 예산도 별도로 편성할 계획이다.
도로와 접속시설, 에코델타시티역 신설 계획은 기존 틀을 유지하되, 시행 주체 등 일부 사항은 주변 여건에 맞게 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승인으로 강서선 도입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철도망 확충과 연계해 서부산권 교통 여건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