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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026 월드컵 24일 L조 잉글랜드-가나전, 잉글랜드 케인 득점왕 경쟁 참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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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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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와 가나는 24일 미국 보스턴에서 L조 2차전을 치러 조 1위와 32강 진출 판도를 가를 전망이다.
  • 잉글랜드는 강력한 공격력과 두터운 스쿼드를 앞세우지만 세트피스·수비 라인 관리가 약점이라 이를 보완하는 것이 관건이다.
  • 가나는 로 블록 수비와 역습, 세트피스 한 방을 노리는 언더독 전략으로 체력·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면 변수 창출이 가능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잉글랜드 vs 가나 경기 분석(6월 24일)

6월 2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우승 후보 잉글랜드와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가나가 L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이 경기 결과가 조 1위 및 32강 진출 구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잉글랜드와 가나가 오는 24일 오전 5시 미국 보스턴 스태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잉글랜드-가나전 안내사진(명령어 : 잉글랜드-가나 2차전 경기에 대한 안내 그래픽 제작해줘.)[사진=로이터] [일러스트=CHAT GPT] 2026.06.23.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잉글랜드 (피파 랭킹 4위)
잉글랜드는 FIFA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전통의 강호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제압하며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주드 벨링엄,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까지 더해 공격력과 스쿼드 뎁스를 동시에 증명했다.

전술적으로는 4-2-3-1을 기반으로 높은 라인과 전방 압박, 빠른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 다만 크로아티아전 전반 2실점에서 드러난 세트피스 수비와 라인 컨트롤 문제는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으며, 조기 32강 확정을 위해 가나전에서도 공격적이되 수비 안정성 개선이 중요한 과제가 된다.

-가나 (피파 랭킹 65위)
가나는 객관적인 전력과 선수단 가치에서 잉글랜드에 크게 뒤진다. 그럼에도 1차전에서 파나마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고, 라이브 랭킹에서는 60위대 중반까지 치고 올라간 상태다.

중원의 토마스 파티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중앙 장악력에서는 손해를 보고 있지만, 칼렙 이렌키를 비롯해 어네스트 누아마, 카말딘 술레마나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젊은 공격·측면 자원이 팀의 스피드와 활동량을 책임진다. 파나마전에서는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밀리면서도 로 블록 수비와 후반 교체 카드로 효율적인 한 방을 만들어낸 만큼, 실리적인 경기 운영으로 잉글랜드를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전술 및 매치업

잉글랜드는 4-2-3-1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여, 라이스와 파트너가 2선 뒤를 보호하고 벨링엄이 2선 중앙에서 넓게 움직이며 공격을 전개하는 구조다. 빌드업 시에는 풀백 한 명이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빌드업에 가담하고, 윙어가 하프스페이스로 안쪽 침투, 풀백이 바깥을 오버래핑하는 전형적인 현대식 사이드 공격 패턴을 활용한다. 전방에서는 케인이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제공권을 동시에 책임지며, 2선 자원들이 박스 안으로 과감하게 침투해 수적 우위를 만드는 방식으로 가나의 수비 블록을 흔들 전망이다.

[캐나다 토론토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 가나 축구대표팀 케일럽 이렌키가 지난 18일(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첫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6.23 willowdy@newspim.com

가나는 4-1-4-1 또는 4-2-3-1 형태에서 수비 시 4-5-1의 두 줄 수비를 형성해 공간을 최소화하고, 수비 성공 이후 빠른 전환과 측면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을 노리는 전형적인 언더독 플랜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잉글랜드가 라인을 높게 올릴수록 가나는 세메뇨나 측면 스프린터들이 잉글랜드 풀백과 센터백 사이, 혹은 라이스 뒤 공간을 노리는 대각선 침투를 시도할 것이고, 롱패스 한두 번으로 박스 근처까지 가는 단순하지만 직선적인 축구로 승부를 보려 할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잉글랜드가 높은 점유율과 전방 압박, 하프스페이스 공략·세트피스를 통해 가나의 수비 블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붕괴시키느냐, 그리고 가나가 제한된 역습·세트피스 기회를 얼마나 정확하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승부의 윤곽이 결정되는 매치업이다.

◆키플레이어

-잉글랜드

해리 케인
케인은 여전히 잉글랜드 공격의 중심이자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 크로아티아전 멀티골에서 보였듯 페널티 박스 안·밖 모두에서 득점력을 갖추고 있다. 세트피스와 PK, 크로스 상황에서 제공권과 슈팅 정확도가 모두 뛰어나 가나 수비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거나 마킹에 실패할 경우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선수다.

주드 벨링엄
벨링엄은 3선과 2선을 잇는 전진형 미드필더로, 드리블 전진·패스·슈팅을 모두 겸비한 '토털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한다. 가나가 라인을 내리고 촘촘한 블록을 형성할수록 벨링엄의 하프스페이스 돌파와 박스 침투는 블록을 깨는 핵심 수단이 되며, 크로아티아전에서처럼 후반 템포가 올라가는 국면에서 경기 흐름을 뒤집거나 결정짓는 골을 기대할 수 있다.

-가나

칼렙 이렌키
이렌키는 파나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오른 공격형 미드필더/2선 자원이다. 중원과 2선 사이 지역에서 세컨드볼을 수집해 박스 안으로 침투하거나 박스 근처에서 마무리하는 능력이 좋고, 세트피스나 혼전 상황에서 공간을 찾는 센스도 뛰어나다. 잉글랜드가 세컨드볼·세트피스 수비에서 다시 흔들리면, 이렌키의 한 방은 또 한 번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요소다.

카말딘 술레마나
숟레마나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를 갖춘 측면 공격수로, 역습 상황에서 한 번에 수십 미터를 전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잉글랜드 풀백이 공격 가담 후 복귀가 늦어지는 순간이나, 라이스 앞 공간에서 볼을 잡는 상황이 나오면 술레마나의 1:1 돌파와 속도가 잉글랜드 수비 라인을 직접적으로 시험할 수 있다.

◆주요 변수

[미국 텍사스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해리 케인이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표팀 동료 주드 벨링엄이 세번째 골을 넣자 기뻐하고 있다. 2026.06.23 willowdy@newspim.com

잉글랜드의 수비 라인·세트피스 수비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전에서 전반 2실점을 허용하며 세트피스와 라인 컨트롤, 박스 내 수비 집중력에서 약점을 노출했다. 가나는 점유율은 낮지만 세컨드볼과 세트피스, 제공권을 활용한 한 방이 있는 팀이라 비슷한 유형의 실수가 반복될 경우 경기 흐름과 관계없이 실점이 나올 수 있다.

가나의 체력·수비 집중력
가나는 파나마전에서도 장시간 로 블록 수비를 유지하며 버티는 방식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잉글랜드전에서도 비슷한 플랜으로 나설 경우 후반 중반 이후 체력 저하와 라인 붕괴 위험이 커지며, 그 타이밍이 바로 잉글랜드의 벨링엄, 사카, 래시포드 등이 가장 강하게 파고들 구간이 된다. 가나가 후반 막판까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언더독 입장에서 승점 획득의 관건이다.

부상 및 스쿼드 구성
잉글랜드는 대회 전부터 일부 수비 자원에 부상 이슈가 있었고, 대체 발탁 등으로 스쿼드를 재편한 상황이다. 가나는 토마스 파티가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다른 주축 자원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어, 1차전과 비슷한 라인업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양 팀 모두 추가적인 핵심 이탈 없이 가용 전력 대부분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잉글랜드의 로테이션 폭과 가나의 한정된 뎁스 차이가 후반 교체 카드에서 뚜렷하게 드러날 수 있다.

경기 흐름과 심리
양 팀 모두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태에서 맞대결을 치르지만, 잉글랜드는 2연승으로 조기 32강 확정을 노릴 수 있고, 가나는 승점 1만 확보해도 마지막 파나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따라서 초반 심리적으로는 잉글랜드가 보다 공격적, 가나는 '먼저 실점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반 선제골의 향방이 두 팀의 심리와 플랜 B 가동 시점을 크게 좌우할 것이다.

⚽ 종합 전망

경기는 잉글랜드의 점유율 기반 공격·전방 압박과 가나의 수비-역습 구조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전력, 선수층, 최근 경기력, 랭킹을 모두 고려하면 잉글랜드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흐름이라면 잉글랜드 승리 쪽 기대값이 높다.

다만 잉글랜드의 수비 라인 관리와 세트피스 수비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고, 가나가 파나마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적은 기회에서도 효율적인 한 방을 만들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초반 선제골 여부에 따라 양상이 크게 달라질 여지가 있다. 잉글랜드가 전반에 리드를 잡으면 후반 추가골까지 이어지는 다득점 승리 시나리오가 유력하고, 가나가 전반을 0-0 혹은 1골 차로 버틴다면 후반 중·후반까지 변수와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기로 흘러갈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4일 잉글랜드-가나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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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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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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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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