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웨이모가 12일 고속도로 오류로 로보택시 3900대를 리콜했다
- 공사 구간 진입 사례 13건이 확인돼 충돌 위험이 커졌다
- 웨이모는 고속도로 이용을 제한하고 개선책을 개발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DAQ: GOOGL)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가 일부 차량이 고속도로 공사 구간으로 진입하는 소프트웨어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미국 내 로보택시 약 3천900대를 리콜한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한 달여 만에 두 번째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신고서에 따르면 피닉스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 진입하거나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공사 중인 고속도로 차선으로 들어선 사례가 13건 확인됐다.
이번 리콜은 웨이모의 5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에 적용되며 웨이모는 "폐쇄된 공사 구간 통과는 충돌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성명에서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서의 성능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지난달 자발적으로 고속도로 운행을 제한하면서 개선 작업을 진행했고 주·연방 규제기관에 선제적으로 통보한 뒤 NHTSA에 자발적 소프트웨어 리콜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해결책을 개발 중이며 그 전까지 고속도로 로보택시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피닉스·마이애미에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웨이모는 앞서 텍사스주 오스틴 등에서 스쿨버스 정지 시 양보 불이행 문제,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정전 때 차량 급정거로 교통 혼란을 유발한 문제를 겪었다. 지난 5월에는 일부 로보택시가 침수 구간이나 고인 물에 진입한 사례가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 NHTSA 안전위원회는 1월 로보택시가 정지한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추월한 사건 이후 웨이모에 대한 조사도 개시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11개 시장에서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선별된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런던과 도쿄 첫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수요가 높은 도시의 열성 이용자를 위한 월 29.99달러 구독 서비스도 출시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