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이숭용 감독이 18일 전의산을 4번 타자로 기용했다.
- 득점 부진 속 전의산은 상무 제대 후 좋은 타격감을 보여왔다.
- 고명준과 전의산 모두 침묵하며 4번 타자 고민은 여전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가 타격감 좋은 전의산에게 4번 타자 중책을 맡겼다. 아직 타격감을 되찾지 못한 고명준 대신 전날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던 전의산을 타선의 중심에 배치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와 2026 KBO리그 경기 전 4번 타자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SSG는 전날(17일) 안타 10개를 쳤지만, 득점은 1점에 그쳤다. 결국 김건우의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경기를 내줬다. 이 감독은 "쳐야할 선수들이 해결하지 못했고, 대타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이 감독은 전날 4번 타자였던 김재환을 5번으로 내렸고, 6번에 있던 전의산이 4번으로 올라갔다. 전의산은 전날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지난 1일 상무 제대 후 2일 1군에 콜업된 전의산은 올 시즌 14경기 타율 0.326, 14안타(1홈런) 8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전의산이 가장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4번 타순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전의산 외에 이 감독이 염두에 둔 4번 타자 후보는 고명준이다. 고명준은 최근 최정의 뒤를 잇는 SSG 3루수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1군 복귀전인 전날 경기에 3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침묵했다. 2회 1사 2루에서 별소득 없이 돌아섰고, 8회 무사 1루에선 병살타를 쳤다.
이 감독은 "고명준의 타격은 좀 더 올라와야 할 거 같다. 직구 타이밍에 늦고, 변화구 타이밍에 조금 빠르다. 상체 위주로 치고 있다. 올해도 중요하지만 고명준이 자리를 잡아준다면 탄탄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의산, 고명준이 (타선의)중심을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SSG는 올 시즌 뚜렷한 득점권 해결사가 보이지 않는다. 큰 기대를 갖고 영입했던 김재환은 득점권 타율 0.273을 기록 중이지만, 안타(15개)보다 볼넷(18개)을 더 많이 기록했다. 화끈한 해결사의 모습은 아니다. 시즌 타율은 0.186에 불과하다.
기존 해결사였던 한유섬 역시 올 시즌 35경기 타율 0.168, 16안타 3타점 8득점으로 부진하며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아직 이 감독의 기대에는 응답하지 못한 두 선수다. 18일 경기에서 전의산은 2타수 1볼넷 1삼진, 고명준은 4타수 2삼진만 기록했다.
무게감 있는 4번 타자를 찾고 있는 SSG는 전의산에게 새롭게 기회를 줬다. 하지만 18일 전의산 역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고명준 역시 타격감을 회복한다면 4번 타자 후보이지만, 삼진만 두 차례 당했다. 전의산, 고명준 힘을 내야 SSG의 4번 타자 고민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