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가 7일 미국-이란 종전 협상 진전 소식에 상승했다.
- 상하이종합지수 0.48% 오른 4180.09로 마감했다.
- 광섬유·PCB주 상한가 행진하며 기술주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전성분지수 15641.89(+182.27, +1.18%)
촹예반지수 3833.06(+54.90, +1.45%)
커촹반50지수 1678.89(+21.94, +1.3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7일에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에 증시가 탄력을 받았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상승한 4180.09, 선전성분지수는 1.18% 상승한 15641.89, 촹예반지수는 1.45% 상승한 3833.0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6일(미국 현지 시간) 악시오스와 PBS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과 핵 협상의 기본 원칙을 담은 1쪽 분량의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MOU는 14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큰 틀에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유예(모라토리엄),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 및 동결 자금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 완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 P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방문 전에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했다.
차이신(財信)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시는 거래 대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수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승 방향으로 저항이 적은 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완화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국 증시는 기술주를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특징 주로는 광섬유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항뎬구펀(杭電股份), 퉁딩후롄(通鼎互聯), 터파신시(特發信息)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코닝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수립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닝은 미국에 세 곳의 광섬유 공장을 건설 중이며 공장이 완공되면 미국의 광섬유 생산량이 50% 이상 증가하게 된다. 고성능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해서는 광섬유가 필수적이며, 광섬유의 수요 역시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쇄회로기판(PCB) 관련 주도 강세를 보였다. 쥐제웨이셴(聚傑微纖), 둥차이커지(東材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PCB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동반해 PCB의 핵심 소재인 전자포와 동박적층판(CCL) 등의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자포와 CCL은 올해 들어 4번의 가격 인상이 발생했다. 제조업체들은 현재 풀 캐파 생산을 이어 가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약 일주일 정도의 재고만을 보유하고 있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48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562위안) 대비 0.0075위안을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11% 상승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