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플이 인도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약 150억 원을 투자한다.
- 150메가와트급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으로 인도 15만 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
- 2030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애플이 중국 대체 생산 기지인 인도의 공급망을 그린 에너지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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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애플이 인도의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약 150억 원을 투자한다. 2030년까지 가치사슬에서의 탄소 중립 달성을 공언한 애플이, 중국을 대체할 핵심 생산 기지로 부상한 인도 내 공급망을 '그린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 시간)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에 따르면, 애플은 인도 내 150메가와트(MW)급 친환경 에너지 설비 구축에 10억 루피(약 153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도의 재생 에너지 인프라 확대 및 친환경 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도의 대표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클린맥스(Clean Max)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린맥스는 인도의 상업 및 산업(C&I) 부문 재생에너지 공급 시장을 주도하는 선두 기업이다. 아마존, 어도비, 볼보, 타타 모터스 등 57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데이터 센터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 내 23개 주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바레인 등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사라 챈들러 애플 환경 및 공급망 혁신 담당 부사장은 "애플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회사 전반과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인도의 청정 에너지 경제에 투자하고 소중한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의 생산능력은 인도 15만 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이며, 향후 몇 년 내에 생산능력이 확장될 수 있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애플은 2030년까지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기업 활동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5년 대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60% 이상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이 78%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전반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인 것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