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자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0일 같은 시간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 친한계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 후보 개소식 참석 의사를 표현하며 당 지도부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한지아·진종오 의원 등은 한 전 대표의 제명 결정을 인정하지 않으며 참석 강행 시 징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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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오는 10일 같은 시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기로 한 가운데, 이른바 친한(친한동훈)계 국민의힘 인사들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후보와 한 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에서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두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 측 개소식에는 최근까지 부산 북갑 당협위원장을 지낸 서병수 전 의원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국민의힘 내 친한계 의원들은 한 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표현하기도 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동훈 전 대표 개소식에 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 후보가 있음에도 한 후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부당하게 제명당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결정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12·3 비상계엄 당시 역사적인 위기에서 옳은 선택을 했다"며 "역사적으로 옳은 선택을 한 사람이 이기는 선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국회 의원총회장을 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 개소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간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 징계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당심을 제대로 안 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보수 재건을 위해서라면 열심히 뛰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뜻과 다르게 한다고 해서 제명하겠다고 얘기하는 건 제대로 이끌어 나가지 못하는 지도부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oneway@newspim.com












